[딜사이트 이세정, 이솜이 기자]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에 앞서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2026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입 객실승무원 접수 마감은 오는 10월13일 오후 6시다. 신입사원·전문인력의 경우 같은 달 14일 오후 4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건강검진 등이며 입사 예정 시점은 내년 1월경이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일반직 ▲기술직(항공기술·항공우주)로 나뉜다. 기술직에 한해 근무 분야에 따라 경인 지역과 부산 중 근무 희망지를 선택할 수 있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인력 모집에는 신입·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여객RM·자재·노무·기내서비스) ▲IT(IT개발·Cloud·Data·Network) ▲시설 부문이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과 관련 분야 지원 자격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된다. 비전공자는 해당 부문 근무 경력이 2년 이상이면 경력으로 지원 가능하다.
◆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 확대 운영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를 유럽과 동남아 노선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노선은 독일 프랑크프루트와 태국 푸껫이며 24일 예약 개시 후 잔여 좌석 전체를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전용 항공편은 ▲10월29일부터 12월31일까지 인천~프랑크푸르트 20편 ▲10월 28일부터 12월26일 인천~푸껫 18편으로 주1회씩 운영될 계획이다. 해당 운항편은 잔여석 상황에 따라 유상 좌석도 구매 가능하도록 판매 예정이다.
공제 마일리지는 프랑크푸르트 노선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3만5000마일·비즈니스 클래스(비즈니스 스마티움) 6만2500마일이 필요하다. 푸껫 노선의 경우 이코노미 클래스 2만마일, 비즈니스 클래스 3만마일을 사용해야 한다. 일부 해당편의 경우 성수기 공제 기준이 적용돼 비수기 대비 50%가 추가 공제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제주항공, 기내 수어 서비스 도입
제주항공은 항공 여정 전반의 정보 접근성 및 안전 강화 일환으로 기내 수어 서비스를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내 수어 서비스는 기내 특화 수어교육을 받은 승무원이 우선 배치돼 항공 안전 시연 및 방송 안내를 수어로 지원한다. 안전 및 음료, 에어카페 주문 등 기내 서비스 관한 기본 의사소통을 수어로 제공하는 식이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 수어에 한해 지원되며 인천 및 김포 출·도착 노선에서 우선 시행된다.
서비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에서 항공권 구매 후 여행편의 페이지 기내 수어 서비스를 선택한 뒤 탑승일 전월 1일까지 신청하면 이용 가능하다.
◆ 이스타항공, 기내 보조 배터리 사용 금지
이스타항공은 내달 1일부터 기내 보조 배터리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스타항공 승객은 이·착륙 및 순항 전 구간에서 충전 등 배터리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번 조치는 3달 동안 시범 운영을 거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미 해외에서는 기내 배터리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추세"라며 "기내 배터리 화재 사고 대부분은 충전 등의 사용 과정에서 발생해 안전 운항을 위한 자체 규정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 롯데렌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美 LACP 비전 어워드 대상
롯데렌탈은 지난해 발간한 자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주관 '2024/25 LACP 비전 어워드'에서 최고등급인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쟁 대회로 꼽힌다. 매년 20개국 이상 10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보고서 종류와 산업별 구분에 따라 9개 분야에 대상(플래티넘)과 금상(골드), 은상(실버), 동상(브론즈) 등을 시상한다.
롯데렌탈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과 온라인∙디지털 보고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총 8개 평가 항목 중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창의성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면서 총점 99점을 기록했다.
◆ 하나투어, 난민 청소년 교육 및 정서 지원사업 진행
하나투어는 국내 난민 인정자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지원 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투어가 난민 보호 전문기관 사단법인 피난처와 협력해 앙골라·미얀마·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적의 국내 난민 가정의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하나투어가 운영하는 비자신청센터 수익금을 활용해 ▲학업 및 특기 역량 강화 장학 지원 ▲맞춤형 정서 지원(멘토링 프로그램) ▲여행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
◆ 모두투어, '아이슬란드 오로라' 기획전 출시
모두투어는 프리미엄 이색 테마 여행 기획전 '아이슬란드 오로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항공사별 운항 노선 특성을 살려 경유지 일정이 포함됐으며 고객 취향과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게 특징이다. 스칸디나비아항공 이용 상품에는 덴마크 코펜하겐을 경유해 시내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데이투어가 포함된다. 대한항공 이용 상품의 경우 런던을 경유해 시내 핵심 관광과 함께 1박 일정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은 '아이슬란드 일주 8일'이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인천에서 출발해 런던을 경유하는 여정으로 짜여졌으며 전 일정은 3성급 호텔을 기본으로 한다. 런던에서는 4성급 호텔에서의 1박을 만끽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노랑풍선, '진에어X동남아시아 옐로팡딜' 진행
노랑풍선은 오는 29일까지 동남아시아 인기 여행지를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 '옐로팡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옐로팡딜은 노랑풍선 홈페이지에서 매주 화요일 선보이는 회원 전용 특가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은 전 상품을 진에어 항공편으로 구성했으며 예약 고객에게는 최대 12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표 일정은 ▲5성급 호텔 숙박과 랍스터 무제한 특식을 포함한 나트랑&달랏 5일 ▲호이안 올드타운과 바나힐 테마파크 체험이 가능한 다낭&호이안 5일 ▲랜드마크 관광과 특급 리조트 숙박이 결합된 방콕&파타야 5일 ▲치앙라이 투어와 마사지 체험이 포함된 치앙마이&치앙라이 5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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