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100억 규모 3자배정 유증 결정
신주 발행가 2190원…납입 완료 후 최대주주 '동반성장투자조합 제1호'로 변경
[딜사이트 이다은 기자] 진원생명과학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회사는 2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456만6210주를 신주로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발행가액은 주당 2190원으로, 최근 주가(기준주가 2425원) 대비 10% 할인된 수준이다. 납입일은 10월27일이며, 신주는 11월11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증자로 조달된 자금 전액은 운영자금으로 쓰인다. 신주는 전량 동반성장투자조합 제1호에 배정되며, 납입이 완료되면 동반성장투자조합 제1호가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해당 조합은 대호에이엘(지분율 90.88%)과 엑시온그룹(9.09%)이 주요 출자자로 구성돼 있으며, 자산총계는 60억원 규모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신주발행가액을 별도 공시하며 "발행가는 증권 발행 및 공시 규정 제5-18조에 따라, 이사회 결의일 전일(9월22일)을 기준으로 1개월·1주일·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의 산술평균과 최근일 가중평균주가 중 낮은 가격을 기준으로 삼아 10% 할인율을 적용해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주는 발행일(11월 11일)부터 1년간 보호예수 되며, 회사는 이번 증자를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와 지배구조 개편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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