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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배터리, 1회 충전 1205km 주행 기네스북 등재 外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조은비 기자
2025-08-07 14:46:01
사진1) 삼성SDI의 21700 원통형 배터리. (제공=삼성SDI)

[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조은비 기자]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가 세계 최장 주행 기록을 세우며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삼성SDI는 고객사인 미국 전기차 전문 생산업체 루시드 모터스의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모델이 최근 1회 충전 주행 테스트에서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스위스 생모리츠와 독일 뮌헨을 오가는 고속도로와 고산도로, 이면도로 등에서 진행된 주행 테스트에서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추가 충전 없이 1205km(749마일)를 달린 것으로 기록됐다. 이는 이전 기록(1045km)보다 160km 늘어난 것이다. 삼성SDI의 배터리 기술력에 루시드의 파워트레인 효율성이 더해져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지난해 삼성SDI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출시된 장거리 주행 특화 모델이다. 탁월한 배터리 성능을 기반으로 긴 주행거리뿐만 아니라 제로백 3초, 최고출력 831마력, 최고시속 270km, 급속 충전(16분 충전에 400km 주행 가능) 등을 자랑한다. 이 차량에는 삼성SDI의 21700 규격 원통형 배터리가 6600개 탑재돼 세계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21700 원통형 배터리는 하이니켈 NCA 양극과 실리콘 소재 음극을 기반으로 고용량, 장수명, 급속 충전 등 뛰어난 성능을 갖춘 고성능 배터리다.


HD현대, 미국 안두릴 함정 협력 넓힌다

HD현대 글로벌 R&D센터를 방문한 팔머 럭키(Palmer Luckey) 안두릴 공동설립자가 HD현대가 개발 중인 무인수상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팔머 럭키 안두릴 공동설립자. (제공=HD현대)

HD현대는 6일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함정 개발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HD현대중공업의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안두릴 공동설립자인 팔머 럭키(Palmer Luckey)가 참석했다. 이번 MOA는 지난 4월 안두릴과 맺은 양해각서(MOU)를 보다 구체화한 것으로 두 기업은 HD현대의 AI 함정 자율화 기술(Vessel Autonomy), 함정 설계·건조 기술과 안두릴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Mission Autonomy) 솔루션을 상호 공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한국 시장에서는 HD현대가 개발 중인 무인수상정에 안두릴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 솔루션이 탑재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안두릴이 주도해 개발한 유·무인 함정에 대해 HD현대가 설계, 건조를 담당하고 AI 함정 자율화 기술(Vessel Autonomy)도 공급하기로 했다. 또 두 기업은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각각 선보일 무인수상정(USV)의 프로토타입(시제품) 공동 개발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국 시장의 USV 프로토타입은 2027년께 선보일 계획이다.


SK리비오, IFC 550억 투자 유치

베트남 하이퐁에서 건설 중인 SK리비오 공장 전경. (제공=SKC)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가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소속 세계 최대 개발도상국 민간투자 국제금융기구인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IFC)로부터 4000만달러(약 5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SKC는 7일 SK리비오와 IFC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친환경 생태계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SK리비오의 생분해 소재사업 역량과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글로벌 신뢰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투자금은 올해 3분기 완공 예정인 베트남 생산시설의 건립과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K리비오는 2026년 상반기 상업화를 목표로 연간 7만톤의 고강도 PBAT(Polybutylene Adipate Terephthalate)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세아그룹, 철강업계 최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2회 수상

세아그룹은 2025브랜드 필름 '아임 스틸 히어(I'm STEEL here)'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세아그룹은 매년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철학을 담은 브랜드 필름을 선보이며 '세아'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왔다. 이번 수상은 2023년 동일 부문 본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대표적 B2B 산업인 국내 철강업계에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2회 수상한 것은  세아그룹이 최초다. '아임 스틸 히어'는 '철'로 만든 인형 '캡틴 세아'와의 만남으로 우주를 향한 꿈을 키워가는 주인공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오랜 시간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소재로 사용된 '철'이 우주·항공·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첨단 산업에서도 변함없이 지속가능한 소재로 가치를 지켜간다는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늘 인간의 곁에 있는 '철'을 테마로 제작한 배경음악, 짧은 단편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영상미와 스토리텔링이 주목받았다. 

KCC글라스, 홈씨씨교실 8호점 개소

지난 5일 홈씨씨 수원점에서 진행된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이 창호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KCC)

KCC글라스가 아동 교육시설 환경 개선 사업인 '홈씨씨교실' 8호점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창성사 지역아동센터에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홈씨씨교실은 KCC글라스의 대표적인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낡은 아동 교육시설을 새로운 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단순한 시설 개선에만 그치지 않고 시설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코오롱, 9회 에코 롱롱 Plus 캠프 진행

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제9회 에코 롱롱 Plus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친환경 빌딩과 도시를 설계해 보고 있다. (제공=코오롱)

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9회 에코 롱롱 Plus 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해 친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코오롱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골드 등급을 획득한 서울 마곡의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진행됐다. 72명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6개 조로 나뉘어 일일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현대제철, 혹서기 근로자 온열질환 사고 예방 강화

(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은 7일 충남 소재 당진제철소에서 현대로템·동아오츠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참여사들은 근로자 건강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폭염기간 고열 작업장·야외 작업자 대상 이온음료 지원 ▲온열질환 관련 지식·정보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온열질환 예방 안전실천 협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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