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조은비 기자] LG화학이 식물성 원료 기반 친환경 바이오 오일 공장 건설에 나섰다. LG화학의 자회사 엘지에니바이오리파이닝은 충남 서산시에서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공장 착공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장은 국내 최초의 HVO 공장으로 2027년까지 연간 30만톤(t) 생산 규모로 건설된다. HVO는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오일에 수소를 첨가해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크고 저온에서도 얼지 않아 지속가능항공유(SAF), 바이오 디젤, 바이오 납사(Naphtha)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중 지속가능항공유(SAF)는 항공기 연료로 사용되고 바이오 납사는 석유화학의 쌀이라 불리는 에틸렌의 주원료로 사용된다. LG화학은 바이오 납사 투입으로 가전·자동차용 ABS(고부가합성수지), 스포츠용품용 EVA(고탄성수지), 위생용품용 SAP(고흡수성수지)와 같은 글로벌 친환경 인증(ISCC PLUS)을 획득한 BCB(Bio Circular Balanced) 제품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에니(Eni)의 자회사 에니라이브(Enilive)와 합작법인 엘지에니바이오리파이닝을 설립했다. 에니는 유럽 최대 종합 에너지 기업 중 하나로 이탈리아 내 200만톤의 HVO시설을 운영해 대규모 생산공정 운영 경험과 고도화된 친환경 정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다양한 글로벌 친환경 원재료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다.
◆GS칼텍스, 정유사 최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2개 수상
GS칼텍스가 에너지플러스 앱으로 주유 고객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온 노력을 인정받아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정유사 최초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에너지플러스 앱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내 '앱(Apps)'과 '인터페이스&유저 익스피어리언스 디자인(Interface & User Experience Design) 두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심사는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독창성, 디자인의 완성도와 혁신성, 그리고 사용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되는 감성적 임팩트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SK온, '미래기술원' 출범
SK온이 기술 주도 성장 경영 기조에 맞춰 연구소 명칭을 변경하고 미래 기술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차세대 기술을 신속히 확보해 미래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마련하고 성장을 더욱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SK온은 지난 1일 'SK온 배터리연구원'의 명칭을 'SK온 미래기술원'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박기수 초대 SK온 미래기술원장(구 R&D 본부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시장 환경 변화도 빨라지고 있다"며 "선명한 R&D 전략을 바탕으로 SK온을 기술 주도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기술원은 ▲전고체 배터리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각형 배터리 등 케미스트리와 폼팩터를 다변화하며 전략적 과제들을 수행한다. 특히 미래 기술의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단기적 전략 과제로 가격 경쟁력과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가족돌봄아동 지원하는 '낙낙투어' 열어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부터 1박2일간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가족돌봄아동을 위한 진로캠프 '낙낙(Knock樂) 투어'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낙낙투어'는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느끼는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SK이노베이션 행복배달 낙낙케어(Knock Knock Care) 사업의 일환이다. 낙낙은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의 단어(Knock)와 즐거움을 의미하는 한자(樂)의 합성어로 아동들이 자신의 꿈에 다가가 노크할 수 있게 돕고 문화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KCC, 하이엔드 창호 Klenze 신규 광고 선보여
KCC가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클렌체(Klenze)'의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8월부터 선보인 이번 광고는 'class up Klenze(클래스업 클렌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창호 자체의 클래스와 생활의 클래스를 높여주는 클렌체의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영상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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