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VX, 100억 규모 한미사이언스 주식 처분
지분율 0.11%로 축소…"운영자금 확보 목적"
[딜사이트 이다은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보유 중이던 한미사이언스 지분 일부를 처분한다.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결정이다.
DXVX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한미사이언스 주식 21만2884주를 현금 100억13만원에 코리포항에 양도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양도 후 DXVX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7만6115주(0.11%)로 줄어든다. 양도 예정일은 오는 8월29일이다.
양도 금액은 DXVX의 2024년말 연결기준 총자산 대비 13.82%, 자기자본 대비 61.15%에 해당하는 규모다. 거래 상대방은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코리포항으로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일시에 지급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코리포항은 DXVX와의 밀접한 사업 연계를 통해 그룹 차원의 재무적·경영적 지원에 동참해왔다. 이 법인은 한미약품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사장이 실질 소유했으며 이용구 DXVX 대표가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었던 이력도 있다.
DXVX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결정"이라며 "향후 회사 구조개편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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