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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아프리카 선주와 8700억 협약 外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기자
2025.07.07 15:20:54
삼성중공업 판교 R&D 센터.(제공=삼성중공업)

[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해양생산설비 본 계약 체결 전 예비 작업(Preliminary work before the final contract for offshore production facilities)'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8694억원으로 2024년 매출의 8.8%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중공업은 해양생산설비 분야의 독보적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올들어 LNG운반선 1척, 셔틀탱커 9척, 에탄운반선 2척, 유조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등 운반선 18척과 금번 해양생산설비 계약을 포함 33억달러를 수주해 수주 목표 98억 달러의 34%를 달성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 글로벌 현장경영 주요 사업 점검

권오갑 HD현대 회장. (제공=HD현대)

HD현대는 권오갑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계열사와 현지 법인이 있는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해 사업장을 점검하고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주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한 이후 처음으로 해외 현장을 직접 찾는 행보다. 권오갑 회장은 사장단 회의 당시 "직접 현장에 자주 나가 미흡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달라"며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동남아 3개국 방문은 조선, 정유 등 HD현대의 핵심 사업영역이 집중된 전략적 거점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 회장은 각 지역에서 사업별 운영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첫 방문지는 필리핀 수빅조선소다. 권 회장은 직접 야드를 둘러보며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필리핀 수빅조선소 야드 일부를 임차해 해상풍력, 선박 건조 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어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지 영업 전략과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받는다. 싱가포르는 정유·물류·해운 산업의 핵심 허브로 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마린솔루션 싱가포르 법인 등이 위치해 있다. 마지막으로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에 있는 HD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HD현대미포의 베트남 자회사인 HD현대베트남조선(HVS)은 1996년 수리·개조 법인에서 출발해 2000년대 후반 신조 사업에 뛰어든 후 현재까지 200척 넘는 선박을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제주대와 '2025 해상풍력 기술교류회' 개최

(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주대와 함께 '2025 해상풍력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7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남해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영광풍력실증센터 등지에서 진행된다. 제주대 교수와 연구원, 학부생 20여명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2023년부터 해상풍력 관련 기술교류의 일환으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참가자들은 ▲해상풍력 산업 현장 견학 ▲두산에너빌리티에 재직 중인 제주대 졸업생과 함께하는 진로 토크 프로그램 ▲지역 인재 양성 간담회 등에 참여하며 풍력 산업에 관한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동국제강그룹, 창립 71주년 '창업 정신 계승'

(제공=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그룹 3사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이 7일 창립 71주년을 맞아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각 층 사무실, 지방 사업장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3사 모두 모태 기업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창업 정신을 계승해 7월7일을 창립기념일로 삼고 있다. 올해 창립기념식은 영상 시청과 장기근속자 시상 등 간소화 진행됐다. 이날 동국제강그룹은 공식 유튜브에 장상태 동국제강그룹 선대 회장의 육성으로 구성한 창립 71주년 기념 영상 '시간의 대화'를 공개했다. 기념식 후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3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지기 봉사단'이 서울·부산·포항·인천·당진 등 사업장 인근 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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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베트남서 맹그로브 숲 복원

지난 5월 베트남 짜빈성 지역에서 맹그로브숲 복원사업 출범식을 마친 지역 관계자와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서 '아시아의 허파'로 불리는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펼친다. SK이노베이션은 7일 베트남 짜빈(Tra Vinh)성 정부, 현지 사회적 기업 맹그러브(MangLub)와 맹그로브 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맹그러브는 SK이노베이션이 2019년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과 함께 설립한 베트남 현지법인으로 짜빈성 최초 사회적기업이다. 'Mangrove'와 'Love'의 합성어로 맹그로브 생태계 보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030년까지 베트남 남부 짜빈성 지역에 축구장 420개에 해당하는 면적인 300헥타르의 맹그로브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묘목 식수 작업, 관리에 현지 지역 주민들을 참여시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18년부터 7년간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2030년까지 사업 추진에 필요한 부지 확보를 위해 이번에 새로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맹그로브는 열대우림보다 탄소를 5배나 더 많이 흡수할 뿐 아니라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해안 침식과 토양 유실을 방지하는 자연 방파제로 기능해 생태적 가치도 높다.


HD현대, 인도 코친조선소와 조선부문 포괄적 협력 MOU 체결

인도 코친조선소. (제공=HD현대)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인도 최대 국영 조선소인 코친조선소(Cochin Shipyard Limited, CSL)와 '조선 분야 장기 협력을 위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코친조선소는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 있는 인도 최대 규모의 조선소다. 인도 정부가 67.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상선부터 항공모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종의 설계·건조·수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최근 5년간 소형 상선 60척, 함정 10척 등 총 70척의 선박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친조선소 설계·구매 지원 ▲생산성 향상·글로벌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한 기술 협력 ▲인적 역량 강화·교육 훈련 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향후 인도·해외 시장에서 선박 수주 기회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양사의 협력은 인도 정부가 발표한 '인도 해양산업 비전 2030(Maritime India Vision 2030)', '해양산업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 등 해양산업 육성 로드맵과도 맞닿아 있다. 인도는 올해 약 2500억 루피(한화 약 4조원)의 해양개발기금(Maritime Development Fund)을 조성하고 자국 조선산업과 해양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켄 리서치(Ken Research)에 따르면 2022년 약 9천만달러 규모였던 인도 선박 건조·수리 시장은 2024년 기준 11억2000만달러로 12배 이상 성장했으며 2033년까지 연 평균 60% 이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 HSG성동∙건화와 동반성장 모델 구축

왼쪽부터 김현기 HSG성동조선 대표, 이왕근 삼성중공업 조선소장, 제영섭 건화 대표. (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국내 중소 협력사와 전선(全船) 건조, 선박 대형 블록 공급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삼성중공업은 4일 거제삼성호텔에서 HSG성동조선, 건화와 '동반성장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왕근 삼성중공업 조선소장, 김현기 HSG성동조선 대표, 제영섭 건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은 HSG성동조선에 유조선 전선 건조를 맡기고 건화에는 LNG운반선의 대형 블록 제작을 위탁하는 형태로 협력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 협력사들과 지속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남 지역 내 인력 고용 확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S칼텍스, 국가고객만족도 주유소부문 17년 연속 1위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제공=GS칼텍스)

GS칼텍스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주유소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기업, 산업, 국가의 품질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GS칼텍스는 이번 조사에서 '에너지플러스 앱' 등을 활용해 고객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경청하고 신속히 반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주유 경험과 혜택을 제공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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