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이익창출력 약화 신용등급 '하향'
한국신용평가 'A+'→'A' 낮춰, 재무부담 지속
[딜사이트 이우찬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SKC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내렸다.
한신평은 "화학·2차전지 소재의 주력 사업 부문 동반 실적 부진으로 이익창출력이 약화했다"며 "2023년 하반기부터 화학 부문에 이어 2차전지 소재 사업도 영업적자로 전환하며 2023년부터 2개년 연속 연결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2025년 1분기까지 유사한 실적 추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대규모 투자가 지속되면서 재무부담도 커졌다는 분석이다. 한신평은 "주력 사업부문 수익성 저하에 따른 영업활동 창출 현금 축소, 해외공장 설비 투자, 2차전지, 반도체·친환경 소재 사업 확장을 위한 지분투자 자금소요 등으로 자금수지 적자 기조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2020년 말 2조1534억원에서 2025년 3월 말 3조1120억원으로 증가했다.
한신평은 "비우호적인 업황 전망 등을 감안할 때 중장기 이익창출력 대비 높은 수준의 재무부담이 지속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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