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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공동펀드로 부동산PF 1.4조원 정리
최지혜 기자
2025.06.26 06:00:21
펀드 조성 효과로 PF 연체율 5.8%포인트 개선 예상…NPL전문사 통해 부실자산 정리 지속
이 기사는 2025년 06월 26일 06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공=저축은행중앙회)

[딜사이트 최지혜 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공동펀드 조성을 통해 올해 총 1조4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을 털어냈다. 중앙회는 하반기 NPL(고정이하여신) 전문회사를 설립해 PF 부실자산 정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25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올해 1분기 조성한 3차 공동펀드를 통해 약 2000억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한데 이어 2분기에도 약 1조2000억원 수준의 부실채권을 추가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펀드 조성으로 저축은행 업권의 여신연체율이 약 1.2%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PF 관련 대출 연체율만 볼 경우 5.8%포인트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앙회는 부동산 시장 상황과 저축은행의 부실자산 정리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올해 하반기 5차 공동펀드 조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3분기 설립 예정인 NPL관리 전문회사를 통해 상시적 부실채권 해소 채널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그동안 저축은행 업권은 경·공매 등을 통한 부실 PF자산 매각 등 자구 노력을 해왔으나 시장의수요 부족과 대주간 협의의 어려움 등으로 매각에 애로를 겪어 왔다"며 "이번 펀드의 보완 기능이 저축은행의 부실자산 정리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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