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세정, 범찬희, 이솜이 기자] 롯데렌터카 G카(지카)가 벚꽃 시즌 카셰어링 이용 트렌드를 발표했다. 최근 3년간 봄 벚꽃 시즌 차량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화 후 7일을 기점으로 차량 대여 수요가 급증했다. 예컨대 지카의 차량 대여 건수는 개화 전 대비 15.4% 증가했으며 평균 대여 시간과 주행 거리도 각각 7.5%와 6.3% 늘어났다. 벚꽃 명소를 방문하기 위해 더 오래, 더 멀리 이동하는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벚꽃 시즌의 카셰어링 수요가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30~50대 회원들의 평균 대여 시간과 주행 거리가 개화 이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여 건당 주행 거리는 개화 시기 전보다 최대 30%까지 늘어났다.

지카는 봄꽃 시즌 카셰어링 이용 트렌드에 맞춰 드라이브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쿠폰을 준비했다. 세부적으로 ▲30시간 이상 대여 시 대여료 60%·보험료 50% 할인 ▲2일 10시간 이상 대여 시 대여료 65% 할인 ▲3일 10시간 이상 대여 시 대여료 65%·보험료 50% 할인 ▲5일 이상 대여 시 대여료 7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제주항공, B737-800 항공기 엔진 교체

제주항공이 1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주기장에서 B737-800 항공기 엔진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엔진 교체 작업은 정해진 정비 주기에 따라 기존 장착돼 운영중인 항공기 엔진을 예비 엔진으로 교체하는 작업으로 안전 운항을 위해 필수적으로 진행된다.

제주항공은 미국연방항공청(FAA)와 유럽항공안전청(EASA)에서 승인을 받은 항공기 제작사 정비 매뉴얼에 따라 항공기 엔진 교체 작업을 실시 중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FAA와 EASA 등의 인가를 받은 해외 엔진 MRO업체에서 2023년 18대, 지난해 14대 등 해마다 10대 이상의 엔진 중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 진에어, 연간 프로모션 모아보기 페이지 오픈

진에어가 연간 프로모션 운영 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정리한 모아보기 페이지를 오픈했다. 모아보기 페이지는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의 '프로모션·제휴'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정기·수시 프로모션 내용과 운영 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고객들이 더억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진에어의 정기 프로모션은 연중 최대 규모로 1년에 두 번 진행되는 '진마켓'과 매월 진행하는 '매진(JIN)특가'가 있다. 이외에 매월 임박 항공편을 대상으로 깜짝 할인을 제공하는 '서프라이진(JIN)', 회원 대상 시크릿 할인 쿠폰 제공 등을 수시로 진행한다.

◆ 티웨이항공, '티웨이플러스' 재구독 회원 대상 이벤트

티웨이항공이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티웨이플러스'를 재구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티웨이플러스 구독이 만료된 후 7일 이내에 재구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이달 말까지 재구독하는 선착순 100명의 회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기프티콘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4일이며, 발표일 기준으로 티웨이플러스를 구독 중이며, 티웨이항공의 마케팅 및 광고 수신에 동의한 회원에게만 혜택이 제공된다.

또 구독 만료 이후 7일 이내에 재구독하는 회원에게 구독 기간 30일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재구독 상품 종류에 관계 없이, 구독 만료 후 7일 이내라면 혜택이 적용된다.

◆ 에어부산, 기내 면세주류 최대 45% 할인 

에어부산이 면세주류 병수 제한 폐지에 맞춰 기내 면세품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지난달 21일부터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여행자 휴대 면세주류의 병수제한(기존 2병)이 폐지 개수와 무관하게 2L 용량 및 400달러 가격 한도 내에서 면세주류를 가져올 수 있게 됐다.

이에 에어부산은 병수 제한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을 위해 주류 34종을 최대 45% 할인 판매하고, 특정 기내 면세품 대상으로 2개 구매 시 최대 45%까지 할인이 적용되는 '더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내 구매 시에만 적용되며, 4월 한 달간 진행된다.

◆ 이스타항공, 셀프 드롭백 서비스 개시

이스타항공이 3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셀프 백드롭 서비스'를 시작한다. 셀프 백드롭 서비스는 자동화 기기를 활용해 승객이 직접 위탁 수하물을 부치는 서비스다.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승객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이스타항공 카운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수하물만 부친 후 바로 출국 심사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의 셀프 백드롭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J19~J24 카운터에서 항공기 출발 3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 2시15분까지다.

◆ 노랑풍선, 김포공항 주차 대행 할인 이벤트

노랑풍선이 주차 대행 전문업체인 에어파크와 함께 김포공항 주차 대행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31일까지 약 7개월간 노랑풍선을 통해 김포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출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객이 자차를 이용해 김포공항에서 출발할 경우 간단한 사전 예약 후 주차 대행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일반적으로 김포공항 주차장 이용 시 ▲평일 2만원 ▲주말 및 공휴일 3만원의 요금이 부과되지만 이벤트 기간 동안 노랑풍선을 통해 에어파크의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평일(월~목요일) 1만원 ▲주말(금~일요일) 1만 5천원으로 주차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일 기준 3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적용돼 실질적으로는 ▲평일 7000원 ▲주말 및 공휴일 1만2000원의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