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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흥행 이끈 최원준 MX개발실장, 사장 승진
신지하 기자
2025-03-04 19:26:44
삼성전자, 4일 공지…갤S25 흥행 성과 반영한듯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사진=뉴스1)

[딜사이트 신지하 기자] 최원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근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가 전작에 이어 흥행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4일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내부망에 최 사장에 대한 원포인트 인사를 공지했다. 최 사장은 이번 승진 이후에도 기존 MX사업부 개발실장직을 유지한다.


1970년생인 최 사장은 서울대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 석·박사를 받았다. 이후 카이스트 연구원, 아세로스 커뮤니케이션 시니어 엔지니어, 아미커스 와이어리스 테크놀로지 공동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쳐, 2021년부터는 미국 퀄컴에서 시니어 디렉터를 지냈다.


최 사장은 2016년 삼성전자에 합류, 무선사업부 전략제품개발1팀장과 차세대제품개발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는 차기 MX사업부장으로 꼽히는 개발실장을 맡으며,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과 함께 '갤럭시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개발을 이끌고 있다.


이번 최 사장의 승진 인사는 AI폰인 갤럭시S24와 갤럭시S25 시리즈의 연이은 흥행 성과가 반영됐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7일 선보인 갤럭시S25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은 출시 21일 만인 27일 기준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단 기간 신기록이다. 전작 갤럭시S24와 비교해도 일주일가량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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