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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견고한 재무체력…신용등급 'AA+'
범찬희 기자
2025.02.11 17:56:48
현대차그룹 안정적 물량 확보…EBITDA 2조원대, CAPEX 부담 상쇄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1일 17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공=현대글로비스)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CAPEX(설비투자) 부담 증가에도 안전적인 재무체력을 앞세워 높은 신용도를 인정받았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글로비스의 제2-1회, 제2-2회차 무보증사채에 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한신평은 현대글로비스가 현대차그룹 물류회사로서 견고한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체 매출의 70% 이상이 현대차·기아 등 우량 계열사로부터 발생하고 있다는 점과 국내 52개, 해외 96개 거점을 토대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시장의 낮은 경쟁 강도와 규모의 경제 효과를 기반으로 5%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견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향후에도 풍부한 계열수요와 물류인프라, 선대 확충 등에 따른 비계열 물동량 추가 가능성을 감안할 때 견조한 이익창출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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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재무안정성도 더블 A급 등급을 획득하게 된 배경이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현대글로비스의 부채비율은 90.4%, 차입금의존도 24.9%로 재무 레버리지가 낮다. 이외에도 한신평은 "이외에도 유통사업 관련 운전자본 부담 등락에도 영업활동조달현금(OCF)이 증가하면서 2023년 이후 순현금 상태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CAPEX(설비투자) 부담 증가에도 재무안전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외 물류인프라 구축과 선대 확충 등을 목적으로 2024~2030년까지 9조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확대된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창출력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현금흐름 구조와 우수한 재무체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 2021년까지만 해도 1조5589억원 수준이던 현대글로비스의 EBITDA는 2022년부터 2조원대로 올라선 상태다.


한신평은 "그룹 물량으로 부터의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 등에 힘입어 견조한 영업수익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주요 재무지표. (출처=한국신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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