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비상대응체계 가동…금융·외환 불안시 안정조치 즉각 가동"
오전 1시 30분 원장 주재 긴급 회의 개최…"시장 변동성 제한적"
이 기사는 2024-12-04 07: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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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주명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비상계엄 선포 여파와 관련해 나타날 수 있는 금융․외환시장 불안요인에 대해 필요한 시장 안정 조치가 즉각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4일 오전 1시 30분 이복현 원장 주재로 긴급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업권별 외화자금 사정, 가상자산시장의 변동성 등을 점검해 관계기관과 신속히 공유·공조하는 한편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금융상황 점검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위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어 금감원은 계엄선포 직후 해외 금융시장에서 한국물이 일부 변동성을 보였지만 이후 금융회사 해외지점의 한국물 발행이 원활히 소화되는 등 시장 변동성이 제한적인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KB뉴욕지점은 1억달러 규모의 양도성예금증서(CD) 3개월물을 가격 변동 없이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이 원장은 회의에 참석한 부원장과 주요 금융업권 담당 부서장들에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각심을 갖고 만반의 대응 태세를 갖춰 시장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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