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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종·횡적 IP 확장 덕분에 3분기도 '방긋'
이태웅 기자
2024.11.12 17:35:15
던파·메이플 프랜차이즈 성과에 신작 흥행 더해져…지스타서 신작 4종 시연
넥슨 3분기 실적 추이. (제공=넥슨)

[딜사이트 이태웅 기자]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기존 파이프라인의 지속적인 성과에 퍼스트 디센던트와 같은 신규 지식재산권(IP)의 흥행이 더해지면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기존 IP의 프랜차이즈화를 통한 종적 확장과 신규 IP를 발굴하는 횡적 육성을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넥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1조2293억원의 매출(1356억엔, 100엔당 906.6원 환율 기준)과 467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3% 늘었다.


넥슨은 3분기 실적의 배경으로 자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IP 성장 전략이 본궤도에 안착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기존 서비스 작품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플랫폼 확장을 골자로 하는 종적 성장과 차세대 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는 횡적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던전앤파이터·메이플스토리·FC 등 주력 IP 3종의 매출 합계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신규 IP 퍼스트 디센던트가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등 종적, 횡적 성장을 이뤄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넥슨 관계자도 "회사 주요 프랜차이즈 IP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와중에 신작들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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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핵심 IP에 대한 프랜차이즈화와 신규 IP 발굴을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우선 IP 프랜차이즈화와 관련해서는 던전앤파이터 시리즈를 앞세운다. 구체적으로 자회사인 네오플이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을 통해 이용자 경험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지난 10월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로젝트 오버킬'은 PC,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하는 차세대 액션 RPG를 목표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로 구체적인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규 IP 발굴 및 육성책으로는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배틀로얄 신작 '슈퍼바이브'와 인기 고전게임 환세취호전 IP를 재해석한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도 서바이벌 슈팅게임 '아크 레이더스'를 신규 IP로 개발 중에 있다.


넥슨 관계자는 "4분기는 물론 내년에도 주요 프랜차이즈 IP를 지속 성장시키면서 다양한 신작을 통해 종적, 횡적 성장을 두루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서 300부스 규모로 참가해 대대적인 신작 시연에 나설 예정이다. 부스 내에는 500여대의 시연 기기를 설치해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슈퍼바이브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신작 4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신작 아크 레이더스에 대해서는 영상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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