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784, 스마트 빌딩 첫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딜사이트 이호정, 전한울, 이태웅, 이다은 기자] 네이버는 소방청이 주최한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상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안전 관리를 선도한 기업에 수여한다. 2022년 완공된 네이버 제2사옥 1784는 스마트 빌딩 중 최초로 최고 부문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민간 오피스 빌딩으로도 첫 사례를 기록했다. 이번 수상은 네이버가 스마트 빌딩에 최적화된 안전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로봇·AI·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로봇 친화형 건물의 특수성에 맞춰 지속적으로 안전 체계를 구축해왔다. 실제 1784의 내부에는 약 100대의 서비스 로봇 '루키'가 배치돼 있다. 비상 상황 발생 시 화재 모드로 자동 전환되며 대피 안내 역할을 수행한다. 건물 인프라와 연동된 AI 및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피난을 지원할 수 있다.
◆NHN엔터프라이즈, 서울대학교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성화 MOU
NHN클라우드는 자회사 NHN엔터프라이즈가 서울대학교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클라우드 퍼스트'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클라우드 퍼스트는 서울대학교가 교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률이 높아지는 추세에 대응해 학부생, 대학원생, 교수 등 구성원이 저렴한 비용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NHN엔터프라이즈는 서울대학교 구성원에 NHN클라우드와 함께 NHN엔터프라이즈, NHN인재아이엔씨 등 NHN클라우드 계열사의 솔루션으로 구성된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NHN엔터프라이즈는 각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는 계약 주체로서 서울대학교 구성원별 학업 및 연구에 적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서울대학교 구성원들이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 택시기사 자녀 위한 3박4일 코딩 캠프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기사의 청소년 자녀 및 손자녀를 대상으로 코딩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서비스 파트너, 지역사회, 지구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기 위해 전개하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실제 지난 8월 진행된 주니어랩 2기 캠프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 환경 전반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된 바 있다. 지난 2기의 경우 신청 접수부터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 참가자들은 5점 만점에 평균 4.7점, 학부모들은 평균 4.9점을 기록했다.
◆넥슨 '슈퍼바이브', 21일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
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21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MOBA 배틀로얄의 신작 PC 게임이다. 앞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시각요소 개선, 한국어 음성 추가, 학습 및 장비 성장 과정의 개편으로 많은 이용자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는 넥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8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테스트에서는 24시간 내내 플레이가 가능해 게임성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넥슨은 '슈퍼바이브'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솔로 사전등록 참여시 한정판 '스카이랜드 VIV 글라이더'를, 4인 스쿼드 사전등록 참여시 한정판 플레이어 카드, 칭호, 감정표현 등의 아이템을 선물한다.
◆엔씨소프트, 리니지W '리부트 월드' 오픈 예고
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W'가 6일 신규 월드 '해골'의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신규 월드 '해골'은 리니지W 출시 3주년을 기념해 11월 13일 출시되는 '리부트 월드'다. 리부트 월드에서는 희귀 등급 아이템의 획득 확률과 활용처가 대폭 확대된다. 이용자는 획득 확률이 높아진 희귀 아이템을 활용해 '유료 장비' 및 '강화주문서'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해골 월드는 성장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 기존 서버 대비 일부 성장 콘텐츠가 제한된다. 이용자는 6일 오후 6시부터 13일 정기점검 전까지 해골 월드에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면 '아데나 지원 상자', '성장 지원 상자' 등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영웅 변신 및 마법인형 도전권'도 획득 가능하다.
◆스마트나우, 모바일 MMORPG 기대작 '조선협객전2M' 온라인 쇼케이스
스마트나우는 서비스 예정인 한국형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부터 사전예약 실시 후 25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조선협객전2M'은 임진왜란이라는 비극적 역사를 기반으로 시작됐던 원작과는 다르게 고려의 멸망과 조선의 건국이 일어났던 '여말선초'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혼란의 시기에 고통받던 백성들을 구하는 협객단의 일원이 된 플레이어는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 등 역사적 위인들과 교류하며 조선 건국의 대업에 일조한다. 특히 원작과 달리 풀3D 그래픽으로 높아진 퀄리티가 게임의 몰입도를 더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직업은 ▲검객 ▲궁수 ▲도사 ▲승려 ▲의원 등 남녀 캐릭터 5종으로 구성되며, 각자의 특기와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각 직업별로 특화된 '무공'이 주어지고 해당 무공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무공의 수를 줄이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비급서'를 통해 배운 무공과 배우지 않은 무공의 데미지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비급서의 중요도는 더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밸런스도 대폭 개선돼 기존에는 높은 공격력으로 상대를 한방에 죽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다수 대 다수의 전쟁이 가능하도록 조정해 PK의 미묘한 재미를 극대화했다
◆IGG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 B.Duck과 콜라보
IGG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실시간 전략 생존 모바일 게임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와 글로벌 인기 캐릭터 'B.Duck'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는 근미래의 폐허 세계에서 전례 없는 재난이 몰아치고 종말 속에서 좀비 물결이 들끓어 인류 문명이 위기에 처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B.Duck'은 다채로운 표정과 독보적인 귀여움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오리 캐릭터로, 유저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30일까지 실시되는 '오리의 모험'은 게임 내 별도의 아이콘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고, 금고 대모험, 꽥꽥 모험, 노랑 오리 일기, 노랑 오리의 예술적 선물 등을 통해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두나무, 업비트 시장감시 시스템 업그레이드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 시장감시 시스템(UMO)'에 시장동향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두나무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앞서 전문가로 구성된 시장감시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이어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모니터링을 위해 주문과 호가정보 매칭 등을 구현한 UMO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두나무는 최근 UMO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시장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을 추가했다. 이로써 불공정거래 행위 적출에 필요한 다양한 주요 단서를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UMO 대시보드에서는 입·출금이 급증하거나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상자산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가격 급등락이 발생한 가상자산도 바로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가 매수나 자전거래 등 불공정거래 주문을 집중 제출하거나 대량 입·출고한 계정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적시에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처할 수 있다.
◆원유니버스, 한국버추얼협회와 버추얼 산업 활성화 MOU
원유니버스가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와 버추얼휴먼 및 버튜버(버추얼 유튜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버추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보유한 기술 및 인력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원유니버스는 버추얼휴먼 및 버튜버 플랫폼 개발을, 협회 측은 플랫폼 개발 지원 및 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으로 원유니버스는 지난달 스팀 얼리 억세스로 출시한 버튜버 제작툴 '메타 소울메이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의 홍보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테크에이스, SK텔레콤 'K-AI얼라이언스' 합류
테크에이스는 SK텔레콤이 주도하는 협력 네트워크 'K-AI 얼라이언스'에 회원사로 합류하고, 'SK AI 서밋 2024'에 참가해 AI 관리감독 솔루션 'AI 슈퍼비전'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테크에이스는 미국 워싱턴 소재의 AI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이다. 'K-AI 얼라이언스'는 대한민국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목표로 하는 협력 네트워크다. AI 슈퍼비전은 기업이 AI 애플리케이션, 대규모 언어 모델(LLM),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AI 서비스가 의도한 대로 작동하는지를 사전에 검증하고, 운영 중에도 지속적인 성능 유지를 위해 A,B 테스트를 자동화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아울러 AI 관련 규제 준수에도 기여하며, AI 응답의 일관된 품질을 보증해 증가하는 AI 서비스 수요에 대응한다.
◆카카오, 웹툰 '더 그레이트' X 아이브 안유진 협업 OST 론칭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웹툰 인기 IP '더 그레이트'와 글로벌 아이돌 그룹 아이브 리더 안유진이 협업한 OST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웹툰 원작자 광진 작가가 직접 작사 했으며, 웹툰, 음원, 아티스트에 이르기까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역량이 다채롭게 활용된 'IP 밸류체인' 시너지 사례로도 관심을 모은다. OST 'Dreaming'은 잔잔한 피아노와 기타 선율이 두드러지는 몽환적인 팝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지금까지 출중한 보컬 실력을 선보여온 안유진이 특유의 맑고 포근한 음색으로 곡을 꾸몄다. 이번 OST 프로젝트는 웹툰 '더 그레이트'의 지난달 완결을 기념하고, 그동안 작품에 큰 사랑을 보내준 독자들에게 특별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고자 준비됐다. 주인공 유보라의 평범하면서도 위대한 일생을 그린 웹툰 '더 그레이트'는 카카오웹툰 '이태원 클라쓰' 광진 작가가 글을, '나빌레라' 지민 작가가 작화를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번 OST 프로젝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역량을 결합한 'IP 밸류체인' 시너지 사례로도 의미를 갖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자체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IP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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