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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시 중소형 특수선까지 파이 확장
최유라 기자
2024.04.24 14:00:20
잠수함과 군함 외 페리 등 영업 가능한 선박 다양해져 수주협상력 강화될 전망
이 기사는 2024년 04월 23일 15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호주 오스탈(Austal)이 건조한 연안전투함.(출처=Austal 홈페이지)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한화오션의 호주 방산 조선사 오스탈(Austal) 인수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화오션이 오스탈을 인수할 경우 기존 잠수함 등 대형 특수선에 더해 중소형 특수선으로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는 까닭이다. 


한화오션이 인수의사를 내비친 호주 오스탈은 서호주에 1988년 설립된 조선소다. 호주뿐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미국 등에도 조선소를 운영 중이며, 신조선 외에 선박 유지보수 사업도 병행 중이다. 


사실 오스탈은 특수선 위주 조선소인 만큼 국내 업계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340척 이상의 선박 설계 및 건조 이력을 갖추고 있다. 오스탈이 건조하는 주력 선박은 크게 중소형 상선과 특수선으로 나눌 수 있다. 상선은 고속페리와 로로선(RO-RO·여객화물선) 등으로 오스탈이 건조한 폐리의 탑승인원은 적게는 100명, 많게는 1000명 이상 탑승할 수 있다. 아울러 오스탈은 연안전투함(LCS) 원정고속수송함(EPF), 다목적상륙정(LCU) 등 특수선도 건조하고 있다. 


오스탈이 건조하는 선박들은 한화오션 호위함, 잠수함 등과 비교하면 기술력이 그리 높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수발주 방식으로 건조계약을 하고 있어 고객별 요구사항을 충족할 만한 기술력은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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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조선 빅3에서 대형 군함을 건조하는 조선사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뿐이고 중소형 특수선은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맡고 있다. 굳이 따지자면 오스탈은 고속경비함, 고속상륙정 등을 주력으로 하는 HJ중공업과 비슷한 특수선을 만드는 기업인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업계에선 한화오션이 오스탈을 인수할 경우 특수선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한층 더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업 가능한 선박이 다양해지는 만큼 수주 협상력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선 대형 군함, 해외에선 중소형 위주의 투트랙 전략으로 사업을 펼칠 수도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이은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아직 한화가 구체적인 인수 범위를 밝히지 않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한화가 오스탈 인수로 대형 특수선뿐 아니라 중소형선까지 건조할 능력이 생긴다면 고객서비스 강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화그룹 관계자도 "오스탈 인수의지는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오스탈을 인수할 경우 한화오션 특수선 사업과의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인수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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