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지난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AM(Auto Manager‧영업직사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KGM은 지난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거둔 '영업 마에스트로(Maestro)' 2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에스트로는 연간 100대 이상을 판매한 영업의 명인들로 KGM의 판매 상승에 공헌한 오토매니저를 말한다.

이달 16일과 17일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AM의 한 해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AM으로서의 자부심 고취, 프로의식 함양, 영업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워크숍에 참가한 AM은 판매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다양한 판매기법과 성공사례는 물론 영업 노하우 및 정보를 공유한다. 사외강사의 프로의식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AM의 자부심을 부여하고 수행능력을 강화하는 등 각자의 중장기 설계 기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사내강사 특강 시간을 통해 향후 출시될 신제품 계획과 KGM의 마케팅 전략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이외에도 자동차 시장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고,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이밖에 KGM 박경준 국내영업사업부장(상무)과 대화 시간을 갖고 영업 일선의 고충을 함께 나눈다. 회사의 중장기 비전 제시 및 Q&A(질의응답)를 통해 향후 개선책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도 제시한다.

김광호 KGM 국내사업본부장은 "자동차 판매를 위해 영업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수한 오토매니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토매니저들의 자부심과 영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문 교육을 통해 영업현장 중심으로 조직의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영업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