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벤츠코리아)가 추진한 도시 숲 조성 프로젝트가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벤츠코리아는 자사의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 도시 숲 프로젝트'가 탄소중립 실천, 기후변화 대응, 도시 경관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시 및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2022년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고, 서울 4개 지역에 총 9300여 그루를 식재했다. 또 도심 내 훼손되거나 방치된 녹지 개선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소나무(특수목) 7주를 기증하며 서울 광장숲 조성에도 참여했다. 이러한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도시 대기질 개선과 열섬 현상 저감 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은정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지난 2021년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출범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시민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기후행동 프로젝트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