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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슈퍼 박테리아 감염증 신약 개발 추진 外
이상균, 박관훈, 박성민, 최광석 기자
2023.12.11 16:42:14

◆대웅제약, 슈퍼 박테리아 감염증 신약 개발 추진 

(사진=대웅제약)

[딜사이트 이상균, 박관훈, 박성민, 최광석 기자] 대웅제약은 미생물‧바이오 벤처기업 노아바이오텍과 '내성극복 플랫폼 기반 항생물질'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항생제 신약 개발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항생제 신약후보물질 연구, 개발 및 상업화 등 모든 과정에서의 긴밀한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항생제 내성 신약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초기 평가연구를 시작하고, 이후 검증된 물질에 대해 임상시험 등 중장기적인 협력을 이어가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 감염증 치료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노아바이오텍은 세균의 생존 시스템을 이용해 기존 항생제에 독창적 물질을 결합, 항생제가 표적 세균 내부로 잘 전달되도록 세균 내 항생제 농도를 높이는 기술인 '항생물질 효력 증대 및 내성 극복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기술이 성공하면 내성으로 사용이 어려웠던 항생제의 기존 효력 회복을 통해 다시 사용할 수 있고 개발 기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노아바이오텍은 2019년 설립된 미생물 및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이다. 

◆압타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美2상 자진 중단


압타바이오는 녹스 저해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APX-115)'로 진행하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미국 2상 임상시험을 자진 중단했다고 11일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지난 2021년 3월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아이수지낙시브의 안정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2상 임상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해당 임상시험 대상은 80명으로, 미국 12개 병원에서 진행해 왔다. 하지만 백신 접종 확대와 코로나19 환자 수가 급격히 줄며 더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어렵고, 현재 시장상황을 고려해 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압타바이오는 앞선 유럽 임상에서 아이수지낙시브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한 바 있다. 또 이번 코로나19 임상 중간분석 결과에서 폐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폐질환 특허도 확보했다. 회사는 이러한 결과를 반영해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방향으로 향후 개발전략을 세운다는 입장이다.


◆제일약품, 노바티스 안과 질환 9개 품목 독점 공급


제일약품은 한국노바티스와 안과 질환 9개 품목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일약품이 안과 질환 영역에 진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내년 1월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녹내장 및 결막염을 비롯한 안과 질환 영역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제일약품은 한국노바티스로부터 녹내장 관련 6가지 품목과 결막염 관련 3개 품목을 국내에 독점 판매 및 공급하게 된다. 제일약품이 도입하는 품목은 고안압증과 및 개방각 녹내장 치료제인 '엘라좁', '심브린자', '아좁트', '트라바탄', '이즈바', '듀오트라브'와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인 '파제오', '파타데이', '파타놀' 등이다. 이 9개 품목은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 지난해 국내에서 25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엘라좁의 경우 국내 녹내장 점안액 복합제 시장 점유율 14%를 차지하며 연간 110억원 이상의 실적을 내고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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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 90% 넘어"


메드팩토는 지난 7일부터 양일간 진행한 구주주 대상 진행한 유상증자 결과, 90.25%의 청약률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드팩토에 따르면, 발행 예정 주식 1250만주 중 1128만1872주에 대한 청약이 이뤄졌으며, 이중 신주인수권 증서를 배분받은 구주주의 초과 청약 주식수는 104만6839주다. 구구주 청약률이 90%를 넘은 만큼 오는 12일부터 양일간 진행하는 실권주에 대한 일반 공모 청약도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의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28일이다. 메드팩토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741억원으로 백토서팁을 포함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연구개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장암을 대상으로 한 백토서팁과 키트루다 병용요법 글로벌 2b/3상 임상은 내년 시작한다. 더불어 신규 파이프라인은 뼈 질환 치료 후보물질 'MP2021'과 신개념 면역항암제인 TGF-β 저해제 'TME-DP' 임상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삼바로직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3년 연속 편입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는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글로벌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지표로, 전 세계 유동시가 총액 상위 상장사 2500여 곳 중 경제적 성과 및 ESG 성과 상위 10%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이래 3년 연속 월드 지수에 편입되며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환경 부문에서 탄소 중립(Net Zero)을 위한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생명과학 서비스 분야 내 상위 1%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1월 2050년 넷제로 목표를 선언하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21년 대비 사업장 운영 및 제조 에너지를 절감하는 한편, 태양광 에너지 사용, 재생에너지 구매 등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한 인프라를 개선했다.  


◆휴온스, 국내 첫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 펜 출시

인슐린 펜 '디아콘 P8'(사진=휴온스)

휴온스는 국내 최초 전동형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DIA:CONN P8)'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아콘 P8은 연속혈당측정기(CGM)과 연계된 다회용 전동 스마트 인슐린 펜이다. 디아콘 당뇨병 관리 플랫폼과 연동해 환자의 최근 혈당, 활성 인슐린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볼러스(Bolus) 계산기로 환자에게 필요한 인슐린을 정밀하게 주입해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아콘 팔로우앱을 통해 보호자는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진은 디아콘 케어웹으로 환자의 인슐린 주입량, 혈당 추세, 환자 혈당 데이터 및 정보통계를 파악해 입체적인 혈당관리가 가능하다. 휴온스는 디아콘 P8을 통해 다회 인슐린 주사요법(MDI)을 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당뇨 관리 옵션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또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6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덱스콤G6와 P8펜을 통해 당뇨병 환자들이 저혈당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인슐린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임상적 근거를 만들어 인슐린 치료법에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에 박경동 이사장

(사진=국제약품)

국제약품은 'KJ국제 자랑스러원 전문병원인상' 대상에 박경동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전문병원협회는 지난 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4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경동 이사장은 효성병원이 전문병원제도가 시작된 2011년부터 4회 연속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한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전문병원제도 발전과 정착에 기여함과 동시에 대구지역 의료관광 활성화, 메디시티 대구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전문병원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다문화가정 한글교실과 임산부를 위한 산모대학, 각종 영유아 육아교실을 개설해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이밖에 의료지원부문에서 ▲이옥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감염관리실 팀장 ▲임헌주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감염관리팀 간호사, 행정지원부문에서 ▲정용환 부천자생한방병원 행정실장 ▲황산성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기획조정실 과장 등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유유제약, 블루엠텍과 전문의약품 판매 협업 

유유제약 블루팜코리아 브랜드관(사진=유유제약)

유유제약은 블루엠텍과 협업을 통해 전국 의료기관에 주요 전문의약품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블루엠텍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병‧의원 전용 플랫폼인 블루팜코리아 내에 유유제약 브랜드관을 별도 구축하고 전국 의료기관에 전문의약품을 판매한다. 유유제약이 공급하는 전문의약품은 타나민, 뉴마코, 유크리드, 맥스마빌 등 42종이다. 블루엠텍은 블루팜코리아를 통해 전문의약품, 의료용품 및 소모품 등을 유통하고 있으며, 국내 총 3만2000개 병‧의원 중 91%에 달하는 2만9000여 병원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블루엠텍은 오는 13일 코스닥 상장 예정으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800.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으로 2조6611억원이 납입됐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유유제약은 지난주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유통 관련 바로팜 협업에 이어 전문의약품 부문도 블루엠텍과 협업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영업환경 구축을 완료했다"며 "의약품e커머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원가 절감 및 이익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LB파나진 "폐렴 등 감염병 진단기술 개발 속도"


HLB파나진은 폐렴 및 호흡기감염병과 항생제 내성 분야의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HLB파나진은 이미 감염병 진단 플랫폼을 통해 호흡기 질환인 결핵과 그 외 성병,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카바페넴 항생제 내성 장내세균 등에 이르는 진단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HLB파나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공 DNA(PNA)를 대량 생산해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변이를 동시적으로 빠르게 검출(multiplex real-time PCR)할 수 있고, 민감도도 매우 높아 소량의 검체만으로도 단시간 내 정확히 변이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해당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8월 HLB그룹에 합류한 이후 현재 폐암, 감염병 진단 제품에 대한 글로벌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행정부의 '캔서엑스' 멤버로 참여하며, 미국 시장을 핵심 타깃 지역으로 설정했다.


◆유한양행,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노을공원 친환경 활동 모습(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 3개 사업장이 모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 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인정해 주는 제도다.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 실적과 성과를 5등급으로 평가한다. 유한양행은 올해 처음 3개 사업장이 서울, 경기, 충북 지역으로 각각 신청해 모두 인정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본사와 오창공장은 레벨 5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중앙연구소는 경기지역 대표 기업으로 지난 8일 열린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날' 행사에서 인정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유한양행은 숭고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한 사람 ▲건강한 지구 ▲건강한 지역사회라는 3대 핵심방향을 설정하고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친환경 활동,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일동제약,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취득

일동제약 본사 전경(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 중심 경영은 기업이 영위하는 사업 및 활동들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된 경영 활동에 있어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소비자 권익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하고, 바람직한 문화 확립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 간의 상생과 더불어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시장 조성의 취지를 담고 있다. 일동제약은 경영진의 실천 의지와 구성원들의 참여 속에 품질 등 소비자 가치를 반영한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CCM과 관련한 세부 전략과 지침 등을 시행했다. 또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과 함께 전담 조직을 설치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사의 각 부문 및 부서, 일선 현장 등의 업무 활동이 소비자 가치와 연계되도록 유기적인 CCM 체계를 구축했다.


◆동아제약, '소비자중심경영' 공정위원장 표창 수상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CCM 인증 7회 이상 획득 및 12년 이상 유지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상업체는 CCM 인증 마크를 제품 패키지 등 마케팅 활동에 활용 가능하다. 동아제약은 2011년 최초 인증 후 2년마다 재평가를 모두 통과해 총 7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6년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동아제약은 '헬스케어 산업 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 개발'이라는 비전 아래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소비자에게 있음을 인지하고 경영의 축을 소비자 중심으로 하는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고객의 소리(VOC)를 분석해 개선하고 분기별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는 일이 대표적이다. 더불어 CCM 운영위원회, 클레임 제로화 회의 등 전사적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실현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회의체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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