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펫(반려동물) 시장이 성숙하며 다수 산업 군에서 펫 상품 및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이에 맞춰 아이아펫은 세계 최초로 펫 전문 네트워크 플랫폼을 선보인다.

25일 펫 전문 네트워크 기업 아이야펫은 "'앙팡펫'이라는 대표 브랜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펫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27년 약 15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맞춰 최근 기업들은 반려동물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펫 가전부터 ▲보험 ▲식품 ▲장례에 이르기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이야펫은 반려동물을 위한 음식,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및 기타 부대서비스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은 보람그룹의 대표 계열사 보람바이오의 '반려동물 식의약품 개발센터'의 전문가 그룹이 담당한다.

아이야펫이 출시하는 전 제품들은 꼼꼼하게 선별한 안전한 원료를 사용해 과학적으로 설계된다.  반려동물 상태에 따라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소화, 관절, 기관지, 눈, 체중 및 혈당, 피부 등 반려동물 전용 배합물(포뮬러)을 만들고 있다.

식의약품 개발센터는 천연물 연구에 특화된 ▲소엽(인지력 개선 및 두뇌건강) ▲정향추출물(소화력, 항스트레스) ▲복합지방산(관절) ▲수박추출물(항산화, 혈행개선) 등을 원료로 사용한다.

아이야펫이 유통하고 있는 펫 전용 브랜드 '앙팡펫'은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균형 잡힌 영양을 담아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앙팡펫의 대표 제품명은  '반려Dr.'이며, 연령대별 사료, 영양제, 뷰티케어, 배변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통상 기존의 네트워크 플랫폼 기업은 화장품, 건기식, 생필품 등의 제품을 통해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의 만족을 추구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 아이야펫은 세계 최초 반려동물 기반 네트워크 기업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반려동물 서비스를 제공해 수요자와 공급자가 상생하는 사업 모델을 선보인다.

1차로 12개 제품을 선보이고, 부대서비스로 건강검진 및 펫여행, 펫미용 그리고 동물병원과 연계한 헬스케어 및 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차로 선보이는 사료(4종), 건강기능식품(8종)은 모두 유럽펫푸드산업연합(FEDIAF), 프랑스펫산업협회(FACCO),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의 가이드라인을 충족시키는 기준에 따른 안전 식품이다.

정은희 아이야펫 영업총괄 대표는 "새로운 펫 전문 네트워크 선도 기업으로 펫 산업의 건강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반려인들의 수요를 충족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