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 상반기 사이버 보안에 640억원 집행
최지웅 기자
2023.07.12 15:32:32
올해 총 1050억원 투입
LG유플러스 경영진이 지난 2월 16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사이버 안전혁신안'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고객정보유출 및 디도스 공격에 따른 인터넷 서비스 오류 등에 대해 사과했다. (제공=LG유플러스)

[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LG유플러스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상반기까지 약 640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기존 대비 3배 이상인 1000억원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밝힌 지 4달 만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이버 보안 혁신 활동'을 공표하고, 정보보호 투자액 확대를 예고했다. 지난 6월까지 연간 투자액 1050억원의 절반 이상인 640억원을 집행하며 순조롭게 투자 계획을 이행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총 110가지의 추진 과제 중 ▲취약성 점검 ▲통합 모니터링 관제 ▲인프라 투자 등에 주로 투자했다. 


가장 많은 비용이 집행된 부문은 '취약성 점검'이다. 사이버 공격에 기술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갖추기 위해 약 20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LG유플러스는 취약점 확인을 위해 현재 외부 전문가들을 통한 모의해킹도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마곡사옥 1층에 통합 관제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약 196억원을 투자했다. 그간 분산됐던 관제센터를 한 곳에 모아 신속한 사이버 보안 대응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more
LG유플러스, 최고정보보호책임자 산하 조직 개편 시큐레터, 코스닥 도전…사우디 투자유치 '주목' LG유플, 신사업 발굴 조직 '인피니스타' 기대감↑ LGU+, 1Q 실적 선방…정보유출·디도스 충격 극복

LG유플러스는 보안 인프라 투자에도 약 172억원을 집행한다. 하반기 중 전체 방화벽에 대한 정책관리 솔루션을 통해 관제 정책 등을 제로베이스에서 점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웹방화벽도 이중, 삼중으로 추가 투입해 B2B·B2C 인프라 보안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보보호 전담 인력 강화 ▲보안 조직 확대·개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영입 ▲'정보보호자문위원회' 신설을 통한 보안 검증 체계 강화 ▲인재 육성을 위한 숭실대학교 연계 정보보호학과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경력기자 채용
Infographic News
회사채 대표주관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