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초반 업데이트 단행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 중인 게임 '제노니아'의 게임 편의성을 높이는 초반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제노니아는 컴투스에서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에서 퍼블리싱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27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지 나흘 만인 이날 컴투스홀딩스는 신규 월드 '에크네'를 오픈하면서 서버 4개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기존 8개 월드, 32개 서버가 9개 월드, 36개 서버로 확장됐다. 컴투스홀딩스는 이용자들의 초반 피드백을 바탕으로 속도감과 재료 수급처 확대 등의 편의성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게임위 본부장 3명 전원 보직에서 물러나

게임물관리위원회 산하 본부 3곳의 본부장 전원이 감사원의 감사 결과 전산망 구축 관련 비리 혐의가 밝혀진 데 책임을 지고 30일 보직에서 물러났다.

보직에서 물러난 게임위 본부장은 김진석 경영기획본부장, 이상현 게임물관리본부장, 김범수 자율지원본부장이다. 앞서 감사원은 29일 게임위의 비위 의혹을 국민감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게임위가 자체등급분류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사업 검수와 감리를 허위 처리해 6억원 이상의 손해가 생겼다고 판단했다. 게임위가 자체등급분류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여부를 검증하는 용역을 수행할 때도 외부 기업에 납품 확인이 되지 않은 물품과 용역 대금을 지급한 점도 드러났다. 

컴투스그룹 '엑스플라', 'IVS 크립토 2023' 행사 참여

컴투스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28~30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IVS 크립토 2023' 행사에 참여했다고 컴투스홀딩스가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가, 투자자, 개발자 등 웹3.0 참여자들을 위한 일본 최대의 블록체인 행사다. 이규창 컴투스USA 대표 외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및 정ᆞ재계 관계자, 글로벌 게임사와 웹3.0 기업인들이 초청됐다. 이 대표는 이번 행사의 키노트를 통해 컴투스그룹이 2023년 엑스플라 메인넷에 온보딩할 게임들을 소개했다. 더불어 게임과 웹3.0의 결합을 통해 이용자의 게임 경험이 한층 향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1.0' 사전등록 시작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서비스하는 PC온라인 게임 '이터널 리턴 1.0'의 사전등록을 29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전등록을 원하는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의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실험 참가자 모집'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터널 리턴 1.0은 카카오게임즈 관계사인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에서 개발한 PC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게임이다. 지난 2년 동안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 형태로 서비스되면서 동시접속사 5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인기 게임상을 받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 인국공, '쿠키런: 킹덤' 콘텐츠 프로모션 실시

데브시스터즈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 콘텐츠를 활용한 오프라인 프로모션 '브레이브 트래블'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인천국제공항 내 스마트 체크인 공간을 다양한 쿠키 캐릭터로 꾸미면서 이용여객 대상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의 스마트 체크인존 5개소(제1터미널 C,G,L과 제2터미널 D,E 체크인카운터)와 총 210대의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쿠키런: 킹덤 캐릭터로 랩핑하는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7월 18일부터 21일까지는 '용감한 쿠키' 인형탈 캐릭터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과 소통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