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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美 인디애나주에 배터리 합작법인 세운다
최유라 기자
2023-06-14 06:44:27
GM 손잡고 4조 투입…2026년 가동 목표
기흥 삼성SDI 본사 전경.(제공=삼성SDI)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삼성SDI가 미국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고 미국 인디애나주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세운다. 북미에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앞서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에 이어 두번째다. 


삼성SDI와 GM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북중부 지역인 세인트조셉 카운티(St. Joseph County) 내 뉴 칼라일(New Carlisle)에 배터리 합작법인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서 지난 4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30억달러(4조원) 이상을 투자해 연산 30GWh(기가와트시) 이상 규모의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구체적인 설립 위치 등은 밝히지 않았는데, 이번에 확정 발표한 것이다. 


뉴 칼라일에 들어설 합작공장의 부지는 265만㎡(제곱미터) 규모로, 축구장 390여개와 맞먹는다. 

삼성SDI는 공장을 완공하면 17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북미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은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에 이은 두번째다. 삼성SDI는 지난해 세계 4위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배터리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다. 스텔란티스 합작공장은 연 23GWh 규모로, 2025년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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