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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내달 '4000억' PEF 운용사 선정
이경재 기자
2023.06.08 06:30:21
母펀드서 2000억 출자 후 민간자금 매칭...하반기 투자 개시 목표
이 기사는 2023년 06월 07일 16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경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하 에너지공단)이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하는 '기업 재생에너지 펀드' 위탁운용사(GP)를 오는 7월 발표한다. 8월 중 하위펀드 조성까지 마치고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에너지공단은 이 펀드에 총 2000억원을 출자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너지공단은 최근 '기업 재생에너지 펀드 모펀드 GP' 선정사업의 1차 심사(정량평가)에 통과한 4개 운용사를 대상으로 2차 심사(정성평가)를 마쳤다. 현재 최종 발표를 앞두고 이의신청 등 내부절차가 진행 중이다. 


에너지공단은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선정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8월 중으로 자(子)펀드 결성을 마쳐야 늦지 않게 투자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당초 지난 2일 GP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공단 내부사정으로 전체적인 일정이 늦춰졌다.


출자금 중 60%(1200억원)는 블라인드펀드 조성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자금을 매칭해 최소 24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자펀드 규모가 커지면 최종 결성 금액도 늘어날 수 있다. 프로젝트펀드 규모는 16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주요 투자대상은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 해양에너지, 지열에너지, 바이오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관련 국내 기업이다. 펀드 목적이 'RE100'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에너지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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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관계자는 "기업 재생에너지 펀드는 존속기간이 최장 25년에 이르는 펀드라 운용사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하반기부터 투자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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