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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 국내 첫 출시
이세정 기자
2023.06.05 13:13:56
4가지 라인업 중 크로스오버 우선 선봬…5670만원부터
크라운. (사진=토요타코리아)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16세대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을 출시하며 전동화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올렸다. 


토요타코리아는 5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대표이사와 이병진 상무, 강대환 상무 등이 참석했다.


왕관에서 이름을 딴 크라운은 지난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출시된 이래 토요타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오랜된 모델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16세대 플래그십 모델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크라운'을 목표로 전통적 세단에 대한 정의 재해석과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크로스오버와 세단, 스포츠 및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의 타입으로 공개됐으며 한국 시장에선 크로스오버를 우선 선보인다.


신형 크라운은 날렵하고 세련된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재탄생됐다. 망치의 머리를 형상화한 '헤머해드' 콘셉트로 공격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면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측면 디자인은 21인치 대구경 휠이 적용돼 리프트 업(lift-up) 스타일을 강조했다. 일자형 LED 리어램프로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 후면 디자인은 크라운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아울러 '아일랜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인테리어는 모든 탑승자가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받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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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대 크라운은 ▲젊고,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타입으로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한 2.5리터 하이브리드(HEV)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느껴 볼 수 있는 토요타 최초의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총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2.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e-CVT를 기반으로 바이폴라 니켈 메탈(Bipolar NI-MH)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또한 복합연비 17.2km/ℓ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 편안한 주행감을 강조했다.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효율성과 퍼포먼스의 양립을 실현한 새로운 하이브리드로 348ps에 달하는 시스템 총 출력을 발휘한다. 특히 퍼포먼스 주행에 특화된 E-Four Advanced가 탑재돼 있는데 고출력의 수냉식 리어모터와 쿨러가 탑재된 e-Axle이 적용돼 기존 E-Four 시스템 대비 더 강력한 구동력을 지속적으로 후륜에 전달한다. 다만 공급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올해 국내 시장에선 100대만 판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형 크라운은 업그레이드된 예방 안전사양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대형 풀컬러 MID,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 강화된 예방안전사양 및 여러 편의사양을 탑재됐다.


토요타 크라운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2.5리터 하이브리드 5670만원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64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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