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부품투자 7조→2조… 전기차 성장동력 '후진'[동아일보]

자동차 산업이 전기자동차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한국 전기차 수출액이 세계 3위로 뛰어올랐지만 한편에선 '현대차 착시'가 심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세계 각국이 미래 전략사업으로 키우는 전기자동차 산업에서 국내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이 글로벌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이다.

IPO 노리던 은하수산, 조미식품기업 KBF 인수한다[조선비즈]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던 은하수산이 조미식품기업 KBF를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신한금융투자를 상장 주관사로 정해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상장 작업을 벌여왔지만, 시장 상황이 변하면서 일단 외형 확대로 방향을 바꿨다.

'30조 적자' 한전, 민간발전사 손실까지 떠 안는다[국민일보]

정부가 전력도매가(SMP) 상한제 시행으로 피해를 본 민간발전사에 대한 손실 보전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전력공사 예산으로 발전업계의 손해를 보상해 주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12월 SMP 상한제 도입 이후 정부가 구체적인 배상 조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에 깃발 꽂는 한국기업들..."5~6조원 투자해 공장 짓는다"[매일경제]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이달 미국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 방안을 확정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SK온과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전기차 30만대 분량의 배터리 공급을 위한 합작공장을 설립하기로 발표한 데 이어, LG에너지솔루션과도 손잡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테슬라 '절반' 담은 국내 액티브 ETF 나온다[이데일리]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에 절반 이상 투자하는 전략의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달 상장된다. 테슬라 밸류체인 지수를 추종하면서 테슬라 레버리지와 선물을 활용해 테슬라 비중을 극대화했다. 국내에서 단일 종목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늘려 운용하는 ETF 전략은 국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