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신한은행은 28일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사회적기업 '피플앤컴'과 시니어 고객 디지털 교육 지원과 재활용 PC 기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니어 디지털 교육 지원과 재활용 PC 기증은 신한은행이 지난 18일 발표한 'ESG 상생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에 시니어 고객 디지털 교육 지원금 6억원을 전달하고, 사회적기업 '피플앤컴'과 은행 내 사용하지 않는 PC 1200대를 재활용해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에 기증하기로 했다. 

정상혁 행장은 "우리 모두의 생존이 걸린 환경 보호와 급변하는 디지털화로 인한 교육 필요성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 복합소재 부품 전문기업 데크카본 방문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지난 26일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초고온 카본 복합소재부품 전문 기업인 데크카본을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데크카본은 탄소복합재 전문기업으로 전북첨단기술기업 1호, 국내 특허 29개 및 해외 특허 19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사업 부문인 항공용과 자동차용 카본 브레이크-디스크 사업, 초고온용 카본 복합재 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행장은 "데크카본이 탄소복합소재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지속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농협은행도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성장에 디딤돌이 되기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 서울시와 스타트업 스케일업 지원 MOU 참석

IBK기업은행은 지난 27일 서울시와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이날 개관한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 입주 파트너스에게 'IBK벤처대출' 추천권을 부여하고, 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 M+ 입주기업 추천권을 기업은행에 부여하는 등 두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 제2차 경영전략회의 개최

Sh수협은행은 지난 21일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3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신숙 행장과 주요 임원, 19개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회의에 앞서 1분기 성과 우수영업점과 RM영업점장에 대한 시포상, 핵심사업 부문별 마케팅 우수사례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강 행장은 "지난 1분기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부족한 저비용성예수금과 핵심 예금, 비이자이익 증대에 더욱 노력하고 연체대출 감축을 위한 리스크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특별승진 및 승급제도를 도입해 열심히 일하고 우수한 성과를 내는 직원이 우대받고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인사체계를 유연하게 혁신했다"며 "누구나 자신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전사 타운홀 미팅 참석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가 전사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생보업계 톱(Top)2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톱(Top)2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이영종 대표는 "신한라이프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회사"라며 "모두 함께 톱(Top)2라는 꿈을 실현시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제가 가장 먼저 앞으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올해 초 신한라이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되면서 신한라이프를 업계 2위 생보사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내놓은 바 있다.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 판매 플랫폼 공동사용 MOU 참석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판매 플랫폼 '오렌지트리'를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에 제공하는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했다. 

오렌지트리는 GA설계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월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내놨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화금융생명서비스는 글로벌금융판매, 아너스금융서비스, 더블유에셋,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GA에 오렌지트리를 제공하게 됐다.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는 "GA업계를 대표하는 상위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상호 협력 및 교류를 통한 시너지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렌지트리가 GA업계 세일즈 플랫폼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끔 운영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