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유나 기자] 요진건설이 총 183억원 규모의 통합하수처리장 신설공사를 따냈다. 

요진건설은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인제군 남면 통합하수처리장 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산 40-16번지 일원에 통합하수처리장을 신설하는 공사다. 향후 방류수역의 수질오염을 개선하고 주민보건 위생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요진건설은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27.35km, 맨홀 펌프장 17개소, 배수설비 272가구를 건설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938일이며 공사금액은 총 183억원이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공공부문 토목 수주 확대를 위한 영업력과 기술력 증진에 힘쓸 것"이라며 "건축·유통·호텔사업 등 요진건설만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공공부문과 다양한 분야의 수주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