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호정, 최보람, 이세정 기자] CJ대한통운은 스마트 창고 관리 시스템 LoIS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를 전국 물류센터에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WMS란 물류 운영을 위한 솔루션으로 제품 입출고·이동, 재고 등을 추적 관리하며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효율적인 물류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CJ대한통운은 기존 시스템 WMS를 순차적으로 LoIS WMS로 전환하고 신규 수주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는 새로운 시스템을 바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김권웅 CJ대한통운 W&D본부장은 "LoIS WMS는 시스템에 대한 구조 진단부터 물류센터 시스템 실제 사용자의 의견을 취합해 사업부에서 직접 설계한 시스템"이라며 "IT 경쟁력이 곧 물류 경쟁력이라는 판단 하에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쏘카 모두의주차장,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 런칭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은 본인 소유 주차장(면)에 최적화된 수익 모델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의 특징은 전문가들이 모든 종류의 주차장에 대한 수요데이터, 입지분석 등을 진행하고 유휴 주차면을 최소화하는 수익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다.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는 주택 혹은 건물을 포함해 빌라, 오피스텔, 아파트, 나대지, 일반 상가 등의 주차면과 주차장에 대한 10이용 권한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LX판토스,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서 식목행사 진행

LX판토스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일대에서 이 지역 환경에 가장 적합한 수종인 소나무와 전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강원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이후 조속한 산림복원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지난달 회사가 숲 복원 전문 시민단체인 '평화의 숲'과 '탄소흡수량 증대 및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한 데 따른 실천 활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SK네트웍스 민팃, '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 시행

SK네트웍스 계열사 민팃은 내달 말까지 '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을 개시해 중고폰 판매 또는 기부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팃의 새로운 ICT 리사이클 프로그램으로,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매년 4월 22일로 제정된 지구의 날을 앞두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했다. 회사는 해당 기간 전국의 민팃ATM을 통해 중고폰을 판매 또는 기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삼성 노트북, SK렌터카 제주도 전기차 이용권(48시간)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체 이용 고객 중 한 명에게는 현대자동차에서 출시 예정인 코나 EV 차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 선정

㈜한진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수출 물류부담 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한진을 비롯해 20여 개 이상의 물류사가 수행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그린카, '5월 봄캉스' 프로모션 진행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멀리 떠나GO, 더 할인받GO'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프로모션은 1,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프로모션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운영됐다. 17일부터 진행되는 2차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사용기간은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다. 그린카 전 차종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 지역은 제외된다.

◆에어서울, 국제선 '항공운임 0원' 특가 이벤트

에어서울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Fare Free(운임 무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용객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만 결제하면 된다. 편도총액은 최저가를 기준으로 ▲인천~도쿄(나리타) 5만54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5만1500원 ▲인천~후쿠오카 5만1500원 ▲인천~다카마쓰 5만1500원 ▲인천~다낭 6만9800원 ▲인천~나트랑 7만11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6만9800원이다.

◆제주항공, 1분기 국제선 회복률 75% 기록

제주항공이 올해 1분기 국제선 운항편수와 수송객 수 모두 75%가량 회복하며 안정적인 회복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현재 26개 도시, 40개 노선을 운항 중이며 올 1분기 동안 9413편을 운항해 155만9670명을 수송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1만2433편 운항, 209만439명을 수송한 것과 비교하면 각각 76%, 75%가량 회복된 수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현지 공항 인프라를 재정비한 것이 안정적인 회복의 계기가 됐다"며 "하반기에는 중화권 노선을 중심으로 90%가량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 타이완 상품실적 사상 최대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지난달 타이완 상품 모객 인원이 전월대비 8% 증가, 해당 지역의 여행이 재개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월과 견줘 90% 늘어난 수치이기도 하다. 앞서 여행이지는 지난해 가을 타이완의 해외 입국자격리 면제 조치에 맞춰 가장 먼저 홈쇼핑을 통해 관련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고객의 선택권을 더욱 넓힌 결과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가장 많은 모객 실적을 기록했다.

◆대한항공, 항공기 세척행사 실시

대한항공은 17일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자사 정비 격납고에서 항공기 세척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 뿐 아니라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항공기 세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활짝 열린 하늘길을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산뜻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마음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