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NH오픈비즈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 및 협업 프로그램인 'NH디지털챌린지+' 기업의 IR발표 데모데이와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성과를 범 농협계열사, 외부 투자사 및 관계사들에게 공개해 사업협력, 투자연계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하는 행사다. 

1부에서는 이석준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NH디지털챌린지+' 7기 및 동문기업 8개사인 ▲메타텍스쳐 ▲업라이즈 ▲그레이드헬스체인 ▲브릿지코드 ▲펀블 ▲머니스테이션 ▲블로코엑스와이지 ▲왓섭의 발표가 진행됐고 2부 협업세션에서는 이석용 은행장의 환영사와 함께 은행, 증권, 보험, 상호금융, 전북인삼농협 등 범 농협 계열사와 함께한 주요 협업 성과를 전했다. 

농협과 협업을 희망하는 혁신 스타트업들의 제안공모를 진행해 선정된 ▲메사쿠어컴퍼니 ▲소프트베리 ▲크라우드웍스의 제안 내용을 농협 직원들에게 선보이는 등 스타트업의 사업성장, 투자지원의 가속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매칭 논의를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석준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농협금융도 개방형 외부협업 생태계 확장을 꼭 필요한 역량 중 하나로 설정해 추진 중"이라며 "농협의 강점인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범농협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농협금융 디지털 전략투자 펀드를 활성화해 창업-투자-성장-재투자의 선순환을 이뤄내는 스타트업 촉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투자가 위축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협금융도 'NH디지털 R&D센터'를 통해 기술력과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을 더 많이 발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 부산광역시교육청에 '방과후 온라인 수강권' 전달식 참여

BNK부산은행은 지난 13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지역별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방과후 온라인 수강권'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과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에 전달된 '방과후 온라인 수강권'은 부산의 원도심에 위치한 21개 고등학교 학생 2600명에게 지원된다. 교육청 추천을 받아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은 수능 전 과목 온라인 강의를 1년간 구독할 수 있다.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교육지원 사업이 사교육비 경감, 교육여건 개선 등 학생들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부산시 교육 균형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 인천 장봉도 해안가 쓰레기 수거 활동

Sh수협은행은 지난 12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과 공동으로 '해안가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플로깅이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으로 이날 캠페인에는 강신숙 은행장과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 양 기관 임직원 50여명, 옹진수협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양 기관 임직원들은 장봉도 해안선을 따라 약 10km를 이동하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 섬내 침적 쓰레기 100여 포대를 수거했다. 

강신숙 행장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섬마을 바닷가는 바다에서 떠밀려 온 각종 쓰레기와 폐어구가 오랜 기간 방치돼 수거되지 않고 있다"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맞손을 잡고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펼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캠페인을 마치고 옹진수협 장봉어촌계에 어업활동 지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장봉도 내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혜림원을 방문해 지적장애인과 중증장애인 자활을 위한 지원 물품도 기증했다.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사천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MOU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은 지난 12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박동식 시장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코로나19 등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감소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사천지역 소상공인과 종업원의 금융지원을 위해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개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저금리로 받을 수 있는 총 2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예 행장은 "사천시와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특별대출을 지원하고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따뜻한 금융지원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 출범 100일 기념 커피차 이벤트 참여

KB라이프생명이 지난 10일 출범 100일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KB라이프타워 앞에서 100일 축하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이벤트는 출범 100일을 기념해 KB라이프생명의 임직원과 KB라이프파트너스 LP(라이프파트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직접 커피와 100일 기념 떡, 쿠키, 마카롱 등을 나눠주며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소통 참여 이벤트를 운영, 모바일 질문지를 통해 회사에 바라는 점이나 의견도 자유롭게 제안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사장은  "출범 100일을 맞이해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스 모든 직원 및 LP들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임직원들과 함께 꿈을 향한 동행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문섭 NH농협손보 대표,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 참석

NH농협손보는 지난 11일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3년차를 맞아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최문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했다.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서약서를 작성하고, 결의문을 통해 농협손보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소비자보호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최 대표는 "농협손보 임직원들이 모든 업무의 중심은 고객임을 명심하며 업무를 수행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 관점의 업무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수 NH저축은행 대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실시

NH저축은행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10일 충북 천안시 직산읍 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최광수 NH저축은행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배꽃 화접작업을 지원했다. 최 대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과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H저축은행은 매년 봄 가을철 농번기에 적극적인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복지관 및 보육원 등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 등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