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가 블록체인 게임에 도전한다.

액토즈소프트는 3일 스위스에 위치한 자회사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세라프: 인 더 다크니스'를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라프: 인 더 다크니스'는 액토즈소프트의 새로운 신규 IP(지적재산권) 게임이다. 3D 액션RPG 장르로 개발되고 있다. 기존에 개발된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것이 아닌 개발의 시작 단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게임 내 다양한 NFT 요소를 넣어 P2E(Play to Earn)가 아닌 P2O(Play to Own)에 초점을 맞췄다. NFT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극대화하겠다는 의도다.

이용자들이 파밍 또는 구매를 통해 획득한 아이템을 NFT 형식으로 전환하고 해당 아이템에 대한 소유권을 보장하게 된다. 또한 자유로운 거래와 현금화 가능한 자산으로 만들 수도 있다.

액토즈소프트의 신규 사업 본부장은 "세라프: 인 더 다크니스는 액토즈소프트에서 게임 본연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오랜만에 선보이는 자체 개발 신규 IP"라며 "세라프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