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 보유주식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신송희 기자] 티케이케미칼은 24일 계열사 산본역사의 주식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30일, 처분금액은 150억원이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각은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결정됐다”면서 “매각대금으로는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저수익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가운데 신규 수익창출 사업에 대한 투자와 업무효율성 향상 등 수익성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케이케미칼은 지난해 12월에도 대한해운 지분 일부를 매각한 바 있으며 향후 비영업자산을 매각해 지속적인 재무구조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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