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 전기레인지 매출 급성장 + 中 수출 증가 ‘매수’

[신송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8일 리홈쿠첸에 대해 전기레인지 매출 급성장과 중국 수출 증가에 대해 언급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윤혁진 연구원은 “전기레인지 매출과 관련해 올해 120억원에서 내년 200억원으로 증가해 리빙사업부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밥솥 시장은 연간 6000억원, 3백만대 규모로 쿠쿠전자 68%, 리홈쿠첸이 32% 점유율을 차지했다.


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7.2%, 24.7% 증가한 1059억원, 65억원으로 추정했다. 리빙사업부 매출액은 전기밥솥과 전기레인지 판매 증가로 전년대비 16.1% 증가한 727억원으로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리홈쿠첸 전기압력밥솥은 지난해부터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홈쇼핑, 온라인, 중국 면세점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판매 중이다. 윤 연구원은 중국향 매출액을 올해 65억원으로 전망했으며 내년에는 2배 이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중국 수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한 후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안정적으로 국내 사업이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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