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LIGHT IT UP BLUE' 캠페인 진행
취약계층 지원 및 경제적 자립 도와…"주위 소외계층에 따뜻한 관심 지속"
hy의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수원삼성축구단',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과 손잡고 '파란 등 켜키 캠페인을 진행했다(제공=hy)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hy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경제적 자립에 앞장서고 있다.


hy는 이달 14일 사내봉사단인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세계 자폐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수원삼성축구단',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과 손잡고 '파란 등 켜키 캠페인(LIGHT IT UP BLUE)'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켐페인은 자폐성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나 지역 명소, 관공서 등에 푸른 빛을 밝히는 행사다. 프랑스·이집트·미국·이탈리아 등 전 세계 17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손길펴기회는 자폐성장애 아동 가정의 단체 관람과 에스코트 키즈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각 가정엔 100만원 상당의 자사 밀키트, 건강 음료 등도 함께 전달했다.


파란 등 켜키 캠페인을 진행한 손길펴기회는 1975년 설립된 사내봉사단의 이름이다.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금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다. 23년 말 누적 지원 금액은 110억원에 이른다.


손길펴기히는 지원 대상도 꾸준히 늘려왔다. 현재 홀몸노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다. 아울러 일반적인 지원 활동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구직 기회도 제공한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hy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업해 주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y는 사랑의 손길펴기회를 중심으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전 임직원에 공동 걸음 목표를 부여하여 기부금을 지원하는 '전사 걷기 챌린지', 생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등을 추진했다. 올해도 지역 기관과 연계한 무료 봉사, 물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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