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앤콘스, 안성 서운면 물류센터 개발 추진
서운피에프브이 계열사 편입…건축 허가까지 수개월 예상
이 기사는 2021년 08월 24일 18시 3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HDC그룹의 계열사 HDC아이앤콘스가 경기도 안성에 물류센터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그룹은 최근 마스턴제113호로지스포인트서운피에프브이(이하 서운피에프브이)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서운피에프브이는 HDC아이앤콘스가 지난 6월 23일 설립한 프로젝트금융회사(PFV)다. 경기도 안성시 선운면 현매리 477-7 일원 45필지에 물류센터를 공급하기 위해 설립했다. 이외에도 사업 수행을 위해 필요한 자산의 매각, 매입, 임대 등 관련 사업을 영위한다. 자본금은 50억원으로 임원은 윤창현 대표이사 외 3인으로 구성됐다.


HDC그룹 관계자는 "HDC아이앤콘스는 주거·비주거 부문 부동산개발을 영위하고 있는 HDC그룹의 계열사로 안성 서운면 물류센터 개발을 위해 서운피에프브이를 설립했다"며 "정확한 면적과 공사기간 등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운피에프브이는 지난 22일 안성시청에 서운면 물류센터의 건축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운면 물류센터는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다. 


안성시청 관계자는 "해당 부지가 워낙 넓어 심사 후 허가까지 수 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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