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해외법인 재편입 효과···영업익 51.6%↑
롯데제과-롯데지주 분할 당시 넘어간 계열사들 재편입 효과
이 기사는 2020년 02월 07일 18시 4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롯데제과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76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51.6%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06억원으로 전년대비 257% 크게 늘었다. 매출은 2조881억원으로 2018년 대비 23.2% 증가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실적 향상에 대해 “당사 종속법인인 롯데 콜손(파키스탄 제과업체), 유럽 롯데제과 홀딩스, 라하트(파키스탄 제과업체)의 이익이 지난해부터 반영된 영향이었다”고 설명했다.


성과를 거둔 해외법인은 과거 롯데제과와 롯데지주가 분할 될 당시 롯제지주에 넘어간 곳이었다. 롯데제과는 2018년 이들 기업을 롯데지주로부터 재편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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