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3분기 서프라이즈…최상의 체력 입증”[IBK證]

[김진욱 기자] IBK투자증권은 4일 코웨이에 대해 “외풍에도 최상의 체력을 입증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코웨이의 3분기 실적에 대해 “개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영업이익은 30%, 순이익은 51% 증가해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면서 “신제품 출시와 신규 금융리스 변경액 148억원 인식, 원가율 개선, 판관비 효율화 등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5년 내 최고치(1.07%)를 기록한 해약률에 대해서는 “올해 3분기에 의무사용기간(3년)이 만기 도래해 일시적으로 상승한 것”이라면서 “9월 이후 1% 이하로 관리되고 있어 4분기에는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연간 가이던스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로운 최대주주의 자본력과 사업 배경에 따라 내년 영업 전망에는 변동성이 존재한다”면서도 “업종 내 경기 방어적인 점과 독자적인 수익모델을 갖추고 있는 점, 영업이익률과 배당성향이 높은 점(55%)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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