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웍스, 올해 성장세 둔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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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실리콘웍스가 올해 매출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올해 실적은 상반기에 집중되는 ‘상고하저’의 모습을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오는 3~4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LG전자 G6 신제품 출시 효과로 모바일용 원칩(One-Chip) 출하가 상반기에 몰릴 전망”이라며 “애플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 역시 상반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4%, 15% 증가한 6343억원, 516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OLED TV용 T-Con, 플렉시블 OLED용 모바일 원칩(One-Chip), 차량용 센서 등 신규 아이템의 뚜렷한 성장세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추세적인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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