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완리,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14.55%↑

[배요한 기자] 완리의 주가가 신제품 출시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했다. 완리는 21일 오전 9시 30분 전일 대비 14.55% 오른 2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 김남국 연구원은 “신제품으로 분류되는 테라코타패널, 앤틱타일의 경우 향후 중국 도시화율 증가에 따라 상업용, 업무용 건물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테라코타 패널의 수요 증가는 확대될 것”이라고 21일 설명했다. 또한, 앤틱타일도 동사의 외장재 위주의 사업 한계를 넘는 아이템으로, 현재 성공적으로 진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이후 동사 신제품이 관공서 등을 위주로 납품이 발생했으며, 이런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국내 매출이 확대될 개연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산업은행이 주요 주주로 등재돼 회계신뢰에 있어 타사 대비 긍정적”이라며 “기존 제품의 꾸준한 매출 창출과 더불어 신제품 비중 확대는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 일조하며 동사의 중장기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당사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10.3%, 23.5% 증가한 2459억원, 521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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