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자회사 4곳 합병
경영효율화 제고 차원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1일 17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롯데쇼핑이 운영 효율 증대를 이유로 자회사 4곳을 합병한다.


롯데쇼핑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롯데인천개발 ▲롯데타운동탄 ▲롯데송도쇼핑타운 ▲롯데쇼핑타운대구 등 4개 자회사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롯데쇼핑 1대 자회사 0으로 책정됐다. 합병기일은 내년 1월 31일이다.


롯데쇼핑 측은 "비용절감 및 사업 효율화 증대를 위해 자회사들을 합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롯데쇼핑의 외형 및 실적에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 피흡수합병될 회사들이 과거부터 롯데쇼핑의 100% 자회사였기 때문에 합병여부가 연결실적에 영향을 줄 순 없다. 다만 롯데쇼핑은 이들 회사의 자산이나 부채 등을 승계하는 터라 개별 기준으론 재무 및 손익 항목에 합병효과가 산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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