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일부 사용자 장애 발생, 현재는 정상화
2023년 들어 첫 오류 터져…카카오 "일시적 지연 현상"
카카오의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의 일부 사용자가 17일 오후 2시 10분경부터 장애를 겪었다. (출처=카카오톡 홈페이지 캡쳐)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카카오의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장애가 다시 발생했다.


카카오톡 일부 사용자들은 17일 오후 2시 10분경부터 메시지 송수신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로그인이 되지 않는 등의 장애를 겪었다.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서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안 보내져서 삭제하고 다시 깔고 있다', '카카오톡이 또 먹통이 되었다가 풀렸다' 등의 글이 지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일부 사용자에게 일시적 지연 현상이 일어났고 지금은 정상화됐다"고 해명했다. 


이번 카카오톡 장애는 2023년 들어 처음 발생한 것이다. 앞서 2022년 10월에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서비스 상당수가 장기간 장애를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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