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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카카오 사태에 "독점시장 왜곡에 국가 대응" 外
이 기사는 2022년 10월 17일 11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윤석열, 카카오 사태에 "독점 따른 시장 왜곡에 국가 필요한 대응" [주요매체]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카카오 먹통 사태'와 카카오의 독점 문제에 관련해 정부가 구조 개선을 고민할 부분이 있는지 질문받자 "만약 독점이나 심한 과점 상태에서 시장이 왜곡되거나 이것이 국가 기반 인프라와 같은 정도를 이루고 있을 때는 국민의 이익을 위해 당연히 제도적으로 국가가 필요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그는 카카오 독점 문제와 관련해 "그런 문제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윤 대통령은 "지난 주말은 아마 카카오를 쓰는 국민 대부분이 카카오 통신망 중단에 따른 서비스 중단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는 망이지만 사실 국민 입장에서 보면 국가 기반 통신망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 계열사 직원 사망사고 사과 [주요매체]


SPC가 15일에 벌어진 경기 평택시 SPC 계열사 SPL 제빵공장 직원의 사망 사고와 관련해 17일 허영인 회장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사과문에서 허 회장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작업환경 개선과 시설투자 등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힘을 기울여 다시는 이런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발표한 


공정위, 단순 투자 목적 기업결합 승인절차 신속화 [주요매체]


공정거래위원회가 18일부터 11월 7일까지 기업결합 심사기준과 기업결합 신고요령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개정안에는 기존에 설립된 기관 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PEF)에 추가로 출자해 새로운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하는 경우에도 기관 전용 PEF 설립에 참여할 때와 마찬가지로 간이 심사를 받을 수 있는 내용이 들어갔다. 간이 심사 대상은 원칙적으로 사실 확인 절차만 거쳐 15일 안에 신속 승인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에 설립된 기관 전용 PEF에 추가로 출자해 새로운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기관전용 PEF 설립에 참여할 때와 마찬가지로 간이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개정안은 벤처기업과 신기술사업자 등에 대한 기업결합에 따르는 임원 겸임도 간이 심사 대상으로 넣었다. 또 일반 회사가 토지, 창고, 오피스 건물 등 부동산을 투자 목적으로 양수하는 경우, 단순 투자 목적임이 객관적으로 명확한 경우도 간이 심사를 받게 된다.


이미경 CJ 부회장, 미국 필러상 수상 [주요매체]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글로벌 문화예술 활동 지원 공로를 바탕으로 15일 미국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의 필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CJ ENM이 16일 전했다. 이 부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성을 지닌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시장에 나와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가교로서의 서포터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필러상은 글로벌 영화 산업의 기둥 역할을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 부회장은 CJ ENM을 만들면서 한국 대중문화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화 '기생충'과 '헤어질 결심', '브로커' 제작 총괄을 맡기도 했다. 


노벨티노빌리티, 2024년 코스닥 상장 목표로 기업공개 [주요매체]


항체신약 개발기업인 노벨티노빌리티가 신한투자증권을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하면서 2024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노벨티노빌리티는 망막질환 치료제 'NN2101', 항체약물접합체 항암제 'NN3201' 등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 2월에는 미국 발렌자바이오에 자가면역 치료제 NN2802를 최대 7억3325만달러(약 8800억원)을 받고 넘겼다. 2022년 5월에는 341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 투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받은 누적 투자금액은 520억원 규모라고 노벨티노빌리티는 밝혔다. 


이케이자산운용, 아름자산운용으로 사명 변경 [주요매체]


이케이자산운용이 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아름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바꾸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케이자산운용은 새 사명과 관련해 "자산운용에서 수익과 리스크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 자산 운용으로 '한아름' 결실을 맺어 고객에게 돌려주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케이자산운용은 국공채 등 우량채권과 공모주 중심으로 투자하는 '우량채공모주일반사모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 펀드도 선보였다. 이 펀드는 DB금융투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일진 M&A 후속타 더 있다" [한국경제]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이 1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본사 출근길에 한국경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양극재와 음극재, 분리막 분야에서 추가 인수합병을 포함한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11일 동박 제조기업인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53.3%를 2조7000억원에 사들이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추가 투자를 통해 배터리 소재의 밸류체인을 모두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일각에서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에 지나치게 많은 돈을 들였다는 지적이 나오는 점과 관련해 김 부회장은 "향후 7~8년 정도의 현금 흐름을 예측해 적정한 가치에 인수했다"고 반박했다. 


글로벌세아, 쌍용건설 인수 계약…두바이투자청과 공동투자 [서울경제]


글로벌세아는 14일 쌍용건설 최대 주주인 두바이투자청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기업결합심사를 끝낸 뒤 거래가 완료되면 글로벌세아그룹은 쌍용건설의 최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앞서 글로벌세아는 3월 두바이투자청에 쌍용건설 인수를 의한 입찰참여의향서(LOI)를 냈다. 인수 대상은 두바이투자청의 쌍용건설 경영권 지분 및 쌍용건설에서 발행하는 신주다. 두바이투자청은 쌍용건설 지분 10%를 계속 보유하기로 글로벌세아와 합의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체 매각가격은 2000억원대 중후반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세아그룹은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부문에서 글로벌 1위를 달리는 중견그룹이다. 쌍용건설은 2015년 두바이투자청에 매각됐으며 2021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30위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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