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시대착오적 '총수 친족범위' 줄인다 外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1일 08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시대착오적 '총수 친족범위' 줄인다 [주요언론]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규제의 기준 역할을 하는 총수(동일인)의 친족 범위를 대폭 축소한다. 현행 혈족 6촌, 인척 5촌 이내인 친족 범위를 혈족 4촌, 인척 3촌 이내로 각각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1987년 총수의 친족을 중심축으로 하는 특수관계인 규정이 시행된 이래 가장 큰 폭의 축소다. 지난해 기준 9000명에 육박했던 60개 대기업 총수의 친족 수가 4500여 명 수준으로 줄어 기업 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석 교수,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委 민간위원장 내정 [이데일리]

대표적 규제개혁론자인 김종석 한국뉴욕주립대 석좌교수가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 민간위원장으로 내정됐다. 대통령 직속인 규개위는 국무총리와 민간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핵심 규제개혁 기구다. 국회와 학계를 넘나들며 규제개선 과제를 풀어온 김 교수가 민간위원장으로 임명되면 윤석열 정부의 민간주도 성장을 목표로 한 규제개혁 작업도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네이버, 가우디오랩 손잡고 '몰입형 오디오북' 만든다 [서울경제]

네이버가 스타트업 가우디오랩의 '이머시브 오디오(몰입형 음향)' 기술을 처음으로 자사 오디오북 콘텐츠에 적용한다. 음악(바이브·VIVE), 동영상(나우·NOW)에 이어 오디오북 사업에서도 양사가 손잡은 것이다. 네이버는 이것이 메타버스 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양사 협력 강화의 일환이라고 했다. 메타버스 기술 중에서도 독자적인 청각 기술을 가진 가우디오랩을 중요한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8.5% 올라…상승률 소폭 둔화 [주요언론]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9월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 무게를 두던 미 금리 선물 시장은 '0.5%포인트 인상'으로 급선회했다. 치솟던 물가가 꺾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는 것이다. 하지만 높은 서비스 물가, 뜨거운 고용시장, 가파르게 오르는 임금 등 물가를 자극하는 요소가 여전한 만큼 섣불리 물가 안정을 낙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코인 담당' 공직자가 가상자산거래소로…이직 '러시'에 방지책 추진 [연합뉴스TV]

가상자산 시장을 직접 관리하던 공직자들이 업무 연관성이 높은 코인 거래소로 이직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금융위 사무관 3명이 가상자산 거래소로 이직했다. 코인거래소들이 취업심사 대상이 아닌 5급 공무원과 국회 보좌진 등 영입에 적극 나서자 취업심사를 강화해 이해충돌을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카카오, 오픈채팅에 '송금서비스' 도입…"메타버스 확장" [뉴스1]

카카오가 '카카오표 메타버스'의 전진기지로 삼고있는 오픈채팅 활성화를 위해 '송금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오픈채팅송금' 기능을 베타운영 중이며, 추후 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최근 카카오톡은 지인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방식 때문에 확장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카카오는 오픈채팅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확장을 통해 공동체와의 시너지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의 오픈채팅은 국내 최대 관심사 기반 서비스로 발전해 이후 '오픈 링크'라는 독립 앱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IPO 꽁꽁 얼어붙자…'우회상장 통로' 스팩은 역대급 활황 [한국경제]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시장이 활황기를 맞고 있다. 올 들어 기업공개(IPO) 시장이 위축되면서 스팩을 통한 우회 상장이 급증한 결과다. 스팩 합병을 통한 상장은 수요예측이 없는 등 절차가 간단해 직상장을 준비하던 기업들도 속속 우회 상장으로 선회하고 있다. 올해 스팩 합병을 통한 상장 기업은 역대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례주민 희망고문' 위례신사선, 이르면 9월 본계약 [조선일보]

위례신도시의 핵심 교통망인 경전철 위례신사선 건설을 위한 실시협약이 이르면 9월 체결된다. 발주처인 서울시와 민간 사업자인 GS건설 컨소시엄이 본계약에 해당하는 실시협약을 맺고, 후속 절차를 계획대로 추진하면 위례신사선은 내년 말 착공해 2028년 중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2008년부터 사업이 추진됐지만, 10년 넘도록 별다른 진척이 없어 대중교통망 확충을 고대하는 신도시 입주민을 '희망고문'했다는 비판도 받았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뉴스모음 3,412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