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원화 추락 어디까지…1년10개월 만에 1240원 돌파 外
이 기사는 2022년 03월 15일 08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원화값 추락 어디까지…1년10개월 만에 1240원 돌파 [중앙일보]

14일 원화값이 하루 새 10원 넘게 내리며 달러당 1240원대에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조만간 1250원을 뚫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런 가파른 달러 상승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충돌이 장기화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외화보유액 대부분이 서방국가들 금융 제재로 묶여 있는 가운데 디폴트(채무 불이행) 현실화 가능성도 달러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대출금리 '비합리적'으로 운영한 은행 있었다...윤석열 공약 힘 실리나 [이데일리]

금융당국이 일부 은행의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비합리적'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리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예대금리차(예금·대출금리 차이) 공시제도 추진이 힘이 실리고 있다. 예대금리차 축소를 주요 금융 공약으로 제시한 가운데, 금융당국의 점검 결과가 최종 확정될 경우 윤 당선인 공약에 강한 드라이브가 걸릴 것이란 분석이다.


"갤S22 사태에도 또 연봉 63억?" 뿔난 개미들 온라인 주총 돌격 [조선일보]

삼성전자 주식을 가진 개인 투자자들이 오는 15일 마감하는 삼성전자 주주총회 온라인 투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최근 '갤럭시S22 성능 측정값 조작' 파문이 글로벌 이슈로 번진 가운데, 삼성전자가 대표이사를 연임시키는 안건과 올해에도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사진에 작년과 같은 보수 한도를 책정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한 데 대한 반발이다. 지난해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내이사 6명은 1인당 평균 63억원을 받아갔다. 이번 주총에서 개인투자자들은 비대면 투표 제도를 적극 활용, 해당 안건에 대한 반대표를 던지자는 온라인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다.


주총서 입김 세지는 국민연금 "이사 선임 때 출석률도 따진다"[서울경제]

950조원의 자산을 보유한 국내 최대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이 투자 기업들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영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투자 기업과 5년 내 거래 관계 등이 있는 사람은 사외이사 및 감사 선임에서 반대하기로 했으며 이사회 출석률이 75%에 미치지 못하는 이사는 재선임 시 반대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이 올해 정기 주총을 앞두고 삼성전자와 네이버·대우건설 등의 이사 선임 및 이사 보수 한도 확대에 대거 반대한 것도 의결권 지침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교촌에프앤비, 새 대표에 SPC 출신 윤진호 내정 [매일경제]

교촌에프앤비가 신임 대표로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의 윤진호 전 경영기획실장(50)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권원강 교촌치킨 창업주도 이사회 의장으로 돌아올 것으로 전해진다. 권 창업주의 복귀로 그의 경영 장악력이 커질 전망이다.


"원자력으로 만든 수소가 온다"…수소법 국회 처리 급물살타나 [머니투데이]

수소경제를 강조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정부를 이끌게 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소 사업에도 속도가 붙는다. 정부의 수소 관련 투자와 함께 국회에 계류 중인 수소법 개정안 통과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 정부의 핵심 공약인 '원전'을 활용한 수소 생산도 업계가 기대하는 대목이다.


'20조 뉴딜펀드 총괄' 성장금융 새 대표, 尹당선인 측서 선임 제동 [서울경제]

문재인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20조원 규모 '한국판 뉴딜펀드'를 총괄하는 한국성장금융의 새 대표를 임기 말에 선임하려다 제동이 걸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 인사들이 뉴딜펀드의 전면 수술을 계획하고 있어 청와대가 인사를 강행하려 하자 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가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배출된 상황에서도 무리하게 인사권을 휘두른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도세 중과 한시 유예…'거래 가뭄' 숨통 트이나 [한국경제]

윤석열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완화해 주택 매물을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3기 신도시 등의 신규 분양은 실제 입주가 이뤄지기까지 수년이 걸린다. 따라서 기존 시장의 매물을 늘려서 거래 가뭄을 없애겠다는 복안이다. 이 조치가 시행되면 과도한 세금 부담 때문에 팔고 싶어도 못 팔았던 다주택자 매물이 시장에 나올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국에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232만 명에 달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모음 3,417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