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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학원, 결국 회생 실패…파산절차 돌입 外
이 기사는 2022년 02월 10일 08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명지학원, 결국 회생 실패…파산절차 돌입 [한국경제]

명지대·명지전문대를 비롯해 명지초·중·고교 등을 운영하는 서울회생법원 제18부(부장판사 안병욱)가 지난 8일 명지학원에 대해 회생절차 중단 결정을 내렸다. 법정에서 개최하기로 한 관계인집회도 취소했다. 법조계에서는 명지학원이 결국 파산 수순에 돌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생절차 중단 결정이 공고되고 14일 이내에 SGI서울보증이 항고하지 않으면 회생절차 중단이 확정된다. 파산 절차가 이뤄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명지학원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명지학원은 명지대와 명지전문대, 초·중·고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으로 학생 수만 3만여명이다.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조건부 승인' 날까 [매일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9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과 관련한 최종 심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앞서 공정위 사무처가 '조건부 승인' 내용이 담긴 심사보고서를 전원회의에 상정한 것을 고려하면 큰 변수가 없는 한 조건부 승인으로 최종 결론이 날 가능성이 높다. 해외 경쟁당국 중 싱가포르는 전날 두 기업의 합병을 조건 없이 승인했다. 공정위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심판정에서 전원회의를 열고 두 회사의 기업결합 안건을 심의했다. 전원회의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최고 의결 기구로, 재적 위원(9인) 과반 찬성으로 의결한다. 의결 결과는 전원회의 개최 이후 2주를 전후해 발표된다.


통신3사 10년만에 '4조원대' 영업익 [주요언론]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통신3사가 10년 만에 4조원대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사가 합계 4조원 넘는 영업이익을 올린 것은 2011년(4조3780억원)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5G(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났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B2B(기업 간 거래) 신사업 등의 호황이 '역대급' 실적을 뒷받침했다.


여의도에 '한국판 실리콘밸리' 세운다… "국회 부지 활용" [국민일보]

서울 여의도 지역 일대를 개발해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이 나왔다. 국내외 유망한 핀테크 기업과 스타트업을 한군데 유치해 '핀테크 집적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회의사당 이전 부지에 핀테크 인프라를 설치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됨에 따라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년 경상흑자 883억달러…5년來 최대 [주요언론]

지난해 경상수지가 88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6년 이후 5년 만에 최대치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입어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고 해상·항공 화물운임이 뛰면서 운송수지가 개선된 영향이다. 다만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의 여파로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상품수지는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꾸준히 축소되는 모습이다.


작년 해외직접투자 '역대 최대' [주요언론]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1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72억3000만달러 늘었다. 내국인 해외직접투자가 해외 반도체 기업 지분투자 등으로 120억6000만달러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해외증권투자는 125억1000만달러로 해외주식 및 채권투자 모두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신한·우리은행, 충당금 축소에…금융위 "점검하겠다" [이데일리]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금융부실을 우려한 금융당국의 충당금 적립 요구에도,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등 일부 은행지주들이 오히려 충당금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은행권의 충당금 적립 모델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1분기 중 충당금 추가적립을 위해 논의할 계획이다.


기업의 공시 부담 완화된다…분기보고서 간소화 [주요언론]

금융위원회가 분기 보고서 작성 간소화와 영구채 주요 사항 보고서 제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의 일부 변경을 예고하면서 내달 중순부터 분기 보고서 작성 간소화 등으로 기업의 공시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앞으로 분기 보고서는 사업보고서 항목 중 재무 사항과 사업내용 등 필수항목만 기재하면 된다. 주주 및 임직원에 관한 사항, 공시 진행 및 변경 사항, 우발 채무, 대주주 등과의 거래 내용은 변동이 발생한 경우만 기재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규정 변경으로 기업의 영구채 발행 시 주요 사항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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