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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레임’에 에르미타주 미술관 작품 52점 담아 外

◆삼성전자, ‘더 프레임’에 ‘에르미타주’ 미술관 작품 52점 담아



[딜사이트 정혜인, 류세나, 권준상, 유범종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3대 미술관 중 한 곳인 러시아 ‘에르미타주’ 와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대표 작품들을 선보인다. 에르미타주 미술관은 클로드 모네의 ‘양귀비 밭’, 폴 고갱의 ‘우상’, 폴 세잔의 ‘골목길 따라 보이는 집들’, 카미유 피사로의 ‘파리의 몽마르트 거리’ 등 대표 작품 52점을 더 프레임에 제공한다. 더 프레임은 ‘아트 모드’를 통해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미술 작품이나 사진 등을 담아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TV다. 더 프레임 전용 플랫폼인 ‘아트 스토어’는 에르미타주와 프라도 미술관 작품 외에도 이탈리아 우피치, 영국 테이트, 오스트리아 알베르티나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1000점 이상의 다양한 작품을 제공한다. 


◆ SKT, 서울대·LH 손잡고 ‘치매 예방’ 나서



SK텔레콤과 서울대 의과대학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AI기반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확산에 나선다. 또 SK텔레콤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치매 예방 서비스를 포함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와 ICT 복지를 결합한 어르신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회적 기업 행복한에코폰은 서울 강북구 번동 및 노원구 중계동 LH임대단지 내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총 50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 관리 기능이 대폭 강화된 ‘행복커뮤니티-인공지능 돌봄’ 서비스(특화)를 제공했다. 5G 시대에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는 ‘친구’에서, 치매 예방 및 복약 지도 등을 수행하는 ‘어르신 건강 지킴이’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신규 레이드 던전 등 콘텐츠 추가



넷마블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블소 레볼루션)'에서 신규 레이드 던전, 수호령 진화 시스템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레이드 던전 ‘검은 마천루’는 원작인 PC온라인게임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던 콘텐츠로 일정 체력마다 특수 패턴을 선보이는 최종보스 ‘사안장군 백태성’이 등장한다. 특수 패턴을 사용하면 3명의 사안장군 및 보스 환영 등 여러 보스로 나뉘게 되며, 이때 파티원들 중 일부가 ‘영혼 격리’ 된다. 영혼 격리된 인원과 격리되지 않은 인원은 각각 보스 환영과 사안장군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게 되며 해당 보스들을 모두 처치해야 최종 보스와 승부를 겨룰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설 수호령을 빛나는 전설 수호령으로 진화시킬 수 있는 ‘수호령 진화 시스템’과 신규 보조 무공 ‘호신강체’가 추가됐다. ‘호신강체’는 생명력을 모두 소진한 상태에서 발동되는 특수한 무공으로 발동 시 피해 감소와 함께 공격력이 상승되는 효과가 있다.


◆ 포스코청암재단, 제 11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 40명 선발


포스코청암재단이 지난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11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발된 국내 과학자 40명에게 연구증서를 수여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에서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자긍심과 안정감을 갖고 연구에 전념해 장차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핵심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신성장동력 기반이 되는 응용과학 분야(금속, 신소재, 에너지소재)로 지원 범위를 확대 했으며, 선발 인원을 30명에서 40명으로 늘렸다. 또 신진교수의 경우 지원금액을 7000만원에서 1억원(2년간)으로 대폭 증액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현재까지 학문별로 수학 75명, 물리학 81명, 화학 81명, 생명과학 93명, 금속 6명, 신소재 6명, 에너지소재 5명, 과정별로는 박사과정 91명, 포스트닥 66명, 신진교수 190명 등 총 347명 펠로에게 203억을 지원했다.


◆1%나눔재단, '배리어프리' 영화 만든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영화 국제시장의 윤제균, 암살의 최동훈 감독과 손잡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영화제작에 나선다. 1%나눔재단과 한국영화감독조합은 1일 서울 중구 현대오일뱅크 사무소에서 남익현 재단 이사장과 최동훈, 민규동, 장항준, 강형철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조인식’을 가졌다. 1%나눔재단과 영화감독조합은 올해 말까지 두 편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제작하고 내년에도 2~3편을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란 자막과 화면 해설이 포함돼 시청각 장애인과 초고령층뿐만 아니라 한국어 구사능력이 떨어지는 다문화 가정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영화 제작이 완료되면 무료 상영회도 가질 예정이다. 초고령층과 다문화 가정 비율이 높고 장애인을 위한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부터 우선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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