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중앙백신, 매년 매출 성장 기록 중

[신송희 기자] 이 기사는 팍스넷 루머제보 게시판에 올라온 제보를 취재한 기사입니다.


중앙백신(대표 윤인중)은 동물약품 사업을 통해 매년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중앙백신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0억2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7%, 36% 늘어난 79억4400만원, 12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3분기 호실적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것 아니냐고 언급했다. 회사측은 “구체적인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결산이 끝나봐야 안다”면서도 “매년 실적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증권 업계에서는 당사의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는 구제역 발생으로 매출 호조가 발생됐으나 미리 접종하게 된 백신으로 4분기 매출액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회사측은 이미 예견하고 있었던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아울러 중앙백신은 품질관리기준(GMP)시설을 완료했으며 중국, 러시아, 이란, 대만 말레이시아 등의 등록허가 신청을 진행 중이다. 수출은 허가 완료가 끝나는 대로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나라마다 허가 시기가 달라 구체적인 시기를 알 수 없다고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가 다른 나라보다 높은 니즈(Needs)를 갖고 있어 가장 빠른 허가가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다”며 “수출 예정인 나라는 지난해부터 올해 진행이 시작된 곳으로 늦으면 내후년까지도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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