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텍셀네트컴, 사업 다각화+성장 가시화 전망에 엿새째 상승..3.20%

[배요한 기자] 텍셀네트컴의 주가가 사업 다각화와 성장 가시화 전망에 엿새째 상승하고 있다. 텍셀네트컴은 21일 오전 9시 19분 전일 대비 3.20% 오른 2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이정기 연구원은 “신용 정보 유출 사건 이후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보안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올해 1월 154억원 규모의 농협 통신망 고도화 사업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통신망 고도화 수요 확대 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해외 조선소 자동화 설비수요 증가로 인한 매출 확대에도 주목했다. 국내와 달리 중국, 러시아 등 해외 조선소에는 자동화 설비를 갖춘 곳이 드물어, 향후 조선 업황 회복으로 인한 자동화 설비 수요 증가 시 자동용접판넬라인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한중선박기계의 매출이 확대될 것이란 설명이다


세종저축은행의 경우 ▲부실 채권 정리로 인한 대손상각비 대폭 감소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조달금리 인하로 인한 마진 개선 ▲주식담보대출 및 소액신용대출 등 고수익성 상품 출시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당사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17.4%, 21.5% 증가한 2665억원, 241억원으로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대투증권은 21일 텍셀네트컴에 대해 M&A를 통한 사업 다각화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으로 성장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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