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텍셀네트컴, 4분기 최대 실적 전망에..8.85%↑

[배요한 기자] 텍셀네트컴이 4분기 최대 실적 전망에 급등했다. 16일 오전 9시 5분 텍셀네트컴은 전날보다 8.85% 오른 209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대투증권 이정기 연구원은 “모바일 인터넷 콘텐츠 및 트랙픽 증가, 이로 인한 정보보안 수요 확대로 인해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정보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당사의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며 “또한, 자회사 세종저축은행의 경우, 소액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고수이성 상품의 비중 확대 지속과 과감한 조직개편, 선진 금융서비스 구축 등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 한중선박기계의 수주 지속과 멀티비츠이미지의 매출 확대 등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사의 내년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동기 대비 26.8% 증가한 2621억원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55.9% 늘어난 408억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자동화 설비가 미비한 중국, 러시아 등의 해외 조선소를 중심으로 선박조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동차 설비수요 증가로 인해 한중선박기계의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연간 최대 실적 갱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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