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中 임플란트 대중화 선도 ‘매수’ [하나대투證]

[신송희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4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중국 임플란트 대중화 선도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5만400원을 제시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34%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정기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임플란트 시장규모는 7500만불 수준으로 향후 시술 가능한 치과의사가 증가함에 따라 연간 20%의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중국 오스템 교육생 배출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2000명이 수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45%로 1위다. 덴티움 16%, 네오 12%, 디오 8%, 메가젠 6%를 차지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내년 7월부터 보험적용 대상이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되면, 고령화인구 증가와 함께 임플란트 수요는 증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당사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0.6%, 28.1% 증가한 2955억원, 431억원으로 견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적 확대 요인으로는 ▲정부 지원 및 고령화 인구증가에 따른 임플란트 시장 확대 ▲중국 임플란트 대중화 선도로 매출증가 ▲해외법인의 실적개선 등을 꼽았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