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국원양자원, 中 정부 경기 부양책 수혜기업 부각…‘강세’

[김진욱 기자] 중국 정부의 기준금리, 지급준비율 인하 정책 수혜 기대감에 중국원양자원이 강세다. 26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 거래일 대비 1.25%(60원) 오른 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은행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한 ‘원투 펀치’를 날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BMO캐피털마켓츠 애론 콜리 투자전략가는 “이번 조치로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 가능성이 다소 줄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에 나서면서 중국 내수주들의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중국원양자원은 원양어업전문업체로 중국 내수소비 확대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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